사진=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비브가트주(에프가티지모드알파)'와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사용하는 '타발리스정100밀리그램(포스타마티닙나트륨수화물)' 등을 지난 20일 허가했다. 중증근무력증은 신경 접합부 성분을 표적으로 하는 자가항체 IgG(병원성 면역글루불린 G)로, 신경근 신호 전달이 감소해 전신 근력 약화 증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비브가트주는 신생아 Fc 수용체(FcRn)에 자가항체 IgG가 결합하는 것을 막아, 자가항체의 분해를 촉진하는 약물이다. FcRn은 IgG가 리소좀에 의해 분해되지 않도록 막는 물질이다. 이 약은 새로운 기존의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처음 허가됐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로 성인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했다. 면역 혈소판 감소증은 혈소판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져, 비장에서 혈소판이 파괴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피부에 점출혈과 자색반 등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타발리스정은 비장 타이로신 키나제(Syk)의 활성화를 저해해, 혈소판 항체 생성을 억제하고 대식세포 혈소판 섭식 작용을 방해한다. Syk는 혈액세포에 존재하는 비수용체 타이로신 인산화 효소로, 췌장의 베타세포 속에서 활성화된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식약처는 "이 치료제는 지금까지 성인 면역 혈소판 감소증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21/2025012102188.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질병 > 그밖의 중요 질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속쓰림 심할 때 ‘기름진 음식’ 먹으면 안 되는 이유 (0) | 2025.01.30 |
---|---|
스크랩 “악플 덕분에 살았다?” 美 유명 배우, 뒤늦게 ‘이 병’ 알아채… 어떤 증상 있었길래? (0) | 2025.01.28 |
스크랩 국내 연구팀, 새로운 알츠하이머병 치료법 제시 (0) | 2025.01.24 |
스크랩 “처음엔 2알, 요즘은 8알까지”… 이상민 11년째 ‘이 병’으로 약 복용, 얼마나 심하길래? (0) | 2025.01.23 |
스크랩 젊은데 손 ‘덜덜’ 떨려 걱정… 파킨슨병 증상일까? (0) | 2025.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