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자연주의'를 외치며 샴푸 없이 물로만 머리 감기를 고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노푸(no poo, no shampoo의 줄임말)'를 실천하는 것. 그런데 노푸를 지속하면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노푸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샴푸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파라벤 등 화학성분이 두피의 장벽을 손상시키고,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노푸를 오래 지속하면 머리에 기름이 지고 가려울 뿐 아니라, 두피나 얼굴이 여드름 범벅이 될 위험이 있다. 오히려 두피 건강을 악화시키는 것이다. 샴푸를 쓰지 않으면 기름기·먼지 등이 잘 안 닦여 모공에 피지가 쌓여 염증·비듬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기름이 모낭에 염증을 일으켜 최악의 경우 탈모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샴푸 대신 천연 세척제인 베이킹 소다를 쓰고, 레몬즙·사과 식초로 린스를 대신하는 사람들도 있다. 역시 두피에 좋지 않다. 베이킹 소다는 샴푸보다 세척력이 떨어져 모공을 깨끗이 닦지 못하고, 레몬즙이나 식초의 산성 성분은 피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샴푸로 머리를 감은 뒤 물로 깨끗이 헹구면 계면활성제 등으로 인한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한다. 계면활성제는 피부에 오래 남아 있으면 주변 독소를 피부에 쉽게 흡수시키는 게 사실이지만, 물로 완전히 씻어내면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방부제 역할을 하는 파라벤은 적은 양으로도 암세포 성장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관련 기준에 따르면 샴푸 속 파라벤 양은 전체 용량의 0.4% 이내면 괜찮다. 하지만 파라벤은 소량이라도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 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나 어린이는 파라벤이 든 샴푸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16/202501160228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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