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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마이온리독 My Only Dog

스크랩 미국펫푸드협회, “사료는 구입해서, 간식은 총 칼로리의 10%만… 전자저울 사용해야” [멍멍냥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1. 13.

반려동물 건강 상식
 
반려동물 주식은 영양 균형이 잡힌 사료로 하고, 간식은 하루 총 섭취 열량의 10% 이내로만 주는 게 바람직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새해다. 반려동물 건강도 한 번쯤 점검할 때다. 미국펫푸드협회(PFI)와 미국수의학협회(AVMA)가 새해를 맞이해 보호자가 유념해야 할 반려동물 건강 상식을 소개했다.

첫째로, 집에서 직접 사료를 만들어 먹이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 수의학 연구팀의 2013년 연구에 따르면, 집에서 직접 만든 반려동물 식단 대다수가 영양 부족으로 나타났다. 사료를 주식으로 먹이는 것이 안전하다.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비타민, 미네랄, 필수 지방산, 단백질 등 40가지 이상의 영양소가 필요하다. 시판용 사료는 이러한 필수 영양소를 반려동물의 생애 단계에 맞게 균형 잡힌 비율로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반려동물 사료를 고를 때, 포장에 ‘완전하고 균형 잡힌 식단’ 등의 문구가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간식은 적당히 먹여야 한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신체가 작으므로 사람이 먹는 양만큼 간식을 먹는 건 반려동물에게 과식이다. 반려동물의 총 칼로리 섭취량의 10%만 간식으로 급여하는 게 바람직하다. ▲시트러스 계열 과일(레몬·오렌지·자몽·라임) ▲포도와 건포도 ▲부추속 채소(양파·마늘·대파·부추) ▲덜 익은 가짓과 채소(감자·가지·토마토) ▲아보카도 ▲초콜릿 등은 위험할 수 있으니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한다.

사료의 양을 눈대중으로 재서 주면 정량을 급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정량 급여를 위해 번거로워도 전자저울을 사용하는 게 좋다. 반려견 보호자 100명에게 계량컵이나 식품용 스쿱을 사용해 사료를 계량하도록 했더니, 적게는 정량의 47.8%를, 많게는 정량의 152.17%를 담았다는 캐나다 수의과대학 연구 결과가 있다.

반려동물에게도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꾸준히 제공해야 한다. 몸무게 1kg당 50~60mL 정도의 물을 매일 마시는 것이 권장된다. 물은 사료 속 영양소의 소화·흡수를 돕고, 세포 안팎으로 영양소를 운반하며, 관절·장기를 보호하는 데 쓰인다. ▲피부를 잡아당겼다가 놓았을 때 회복되는 속도가 느림 ▲코주름에 수분이 말라 있음 등의 증상이 있다면 수분 부족을 의심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09/2025010901512.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