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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식이요법

스크랩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 갱년기 극복 위해 아침마다 ‘이것’ 먹어… 뭔가 보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1. 13.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54)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54)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장윤정은 동안 비결을 묻는 질문에 “아이들 키우면서 관리한다는 게 쉽지 않다”며 “그냥 잘 먹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고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또 장윤정은 “요즘 갱년기가 돼서 그런지 기력도 없고 힘도 빠지고 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아침마다 사과와 낫토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이에 장윤정은 “아침에 거하게 밥, 국을 먹지 않는다. 아침에는 사과 반쪽과 낫토를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윤정이 먹는 식단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갱년기, 여성호르몬 감소하면서 발생
갱년기는 질병 또는 노화로 인해 난소기능이 감소하면서 폐경과 관련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다. 여성은 폐경 전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며 갱년기를 겪게 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 안면홍조, 두통, 식욕부진, 수면장애,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하게 낮아질 경우 심혈관 질환과 골다공증 위험도 커진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려면 근력‧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또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게 도움 된다.

◇사과‧낫토,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 
장윤정이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챙겨 먹는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

▷사과=사과는 혈관질환 예방에 특히 좋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사과의 식이섬유가 나쁜 콜레스테롤 LDL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린다.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와 뇌졸중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사과의 우르솔산 성분은 근육강화 효과도 있다. 갱년기에는 감정 기복과 스트레스를 자주 겪는다. 사과의 달콤한 맛과 향이 기분 전환 효과를 주기도 한다. 사과의 천연 탄수화물은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수면 유도를 돕는다. 갱년기가 되면 피부 탄력이 줄고 세포 손상 역시 빠르게 진행된다. 사과의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 탄력에도 효과가 있다. 다만 사과를 과다 섭취할 경우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하루 1~2개가 적당하다. 당뇨병 환자는 사과를 먹을 때 혈당 체크를 하며 먹기를 권한다.

▷낫토=낫토 속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를 가져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는 갱년기 여성에 좋다. ‘낫토키나제’도 낫토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기는 건강 성분이다. 이 성분이 심혈관 질환의 원인인 혈전을 녹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혈압을 낮춰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낫토는 콩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낫토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B,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 뼈와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칼슘, 뇌를 활성화하는 대두 레시틴이 들어 있다.

낫토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낫토에 간장, 겨자, 파 등 본인 취향에 맞는 재료를 곁들여 밥과 함께 먹어보기를 권한다. 특히 겨자를 넣어 먹으면 항균 작용이 더해지기도 한다. 낫토를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다. 채소와 낫토의 조합이 균형 잡힌 한 끼 식사가 된다. 낫토를 처음 먹어보는 ‘낫토 초보자’는 구운 김에 싸서 먹어 보기를 추천한다. 다만 낫토는 하루 1~2팩 정도만 섭취해야 한다. 과다 섭취 시 설사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09/2025010901243.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