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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물

스크랩 “하루 만에 3kg 빠져” 위하준, ‘이것’ 끊은 결과라는데… 뭐였을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5. 1. 10.



[스타의 건강]
 
배우 위하준(33)이 물을 끊고 하루 만에 3kg 감량에 성공한 일화를 밝혔다./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오징어게임' 화면
배우 위하준(33)이 물을 끊고 하루 만에 3kg 감량에 성공한 일화를 밝혔다. 

스포츠조선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위하준은 “극 중 처음 병원에서 눈을 뜨는 장면을 찍는데, 살이 빠진 티가 잘 안 났다”며 “그때 완전히 물을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을 끊고 하루 만에 3kg을 빼기도 했다”며 “굶기도 하고, 이틀간 수분을 날리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사우나에 들어가서 땀복을 입고 뛰고, 물을 안 먹고 빼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위하준처럼 물 단식으로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있다. 물 단식, 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 몸은 연령에 따라 최대 60~80%의 수분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 이전 연령의 수분량이 80%라면 성인은 75%, 고령자는 68% 수준이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수를 비롯해 결석, 비만,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체내 총수분량이 2%가량 손실되면 가벼운 갈증이 생기고, 4%가 손실되면 근육이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12% 손실될 경우 무기력 상태에 빠지고, 이때부터는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체내 수분 평형을 맞추기 어려워진다. 수분 함량의 20%가 손실되면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실제로 중국 광저우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하루 500mL 미만의 수분(물‧음료수 등)을 섭취한 그룹이 2000mL 이상의 수분을 섭취한 그룹에 비해 콩팥 결석이 많았다. 체내 수분이 적어 소변이 농축되면 소변 속에 있는 칼슘‧요산 등이 뭉쳐져서 결석이 잘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체내 모든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는 물은 적정량 마셔야 한다. 한국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물 충분 섭취량은 따로 있다. 성별‧연령별에 조금씩 다르지만 500~1000mL는 섭취해야 한다. 

한편, 물 대신 커피나 음료수, 술로 수분을 보충하려는 사람이 있다. 커피, 술의 경우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수분 균형을 조절하는 ‘항이뇨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커피나 술을 마신 후 소변을 자주 보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소변을 통해 수분을 자주 배출하다 보면 몸속 수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한 것 같지만 오히려 기존 수분까지 손실될 수 있는 셈이다. 또 음료수의 경우 당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마시면 갈증이 심해질 뿐 아니라,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해 전체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07/2025010702180.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