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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유지어터 신봉선도 ‘이 간식’에 빠졌다… 알고 보면 열량 폭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30.



[스타의 건강]
 
개그우먼 신봉선(44)이 겨울철 간식인 붕어빵 사진을 인증했다./사진=신봉선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신봉선(44)이 겨울철 간식 붕어빵 사진을 인증했다.

지난 23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붕어빵을 들고 있는 신봉선의 손이 담겼다. 붕어빵은 겨울철 간식의 대표 주자인 만큼 인기가 많다. 신봉선뿐만 아니라 최근 배우 고현정, 고민시, 설현 등이 붕어빵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붕어빵, 마음껏 먹어도 괜찮을까?

먼저 붕어빵의 속 재료 중 팥은 비타민‧칼륨‧사포닌이 많아 부기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곡류 중 비타민B1 함유량도 팥이 가장 많다. 팥 100g엔 0.54mg의 비타민B1이 들었다. 또, 슈크림 붕어빵의 속 재료인 슈크림엔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된 달걀과 우유가 들어있다.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하지만, 붕어빵은 주원료가 밀가루인 데다 당분을 많이 함유해 열량이 높다. 보통 붕어빵 1개에 100~120kcal 정도다. 참고로 달걀빵은 1개당 130kcal, 국화빵은 1개당 40kcal다. 붕어빵 2~3개만 먹어도 밥 한 그릇에 버금가는 열량인 셈이다. 특히 슈크림 붕어빵을 즐겨 먹는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팥 붕어빵 1개의 열량은 130kcal인 반면, 슈크림 붕어빵은 1개에 170kcal에 달한다. 밥 한 공기의 열량인 200kcal인 것을 고려하면 슈크림 붕어빵 3개만 먹어도 식사할 때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한편, 조심해야 할 겨울 간식은 붕어빵만이 아니다. 의외로 귤이나 어묵 역시 열량이 높아 적당히 먹어야 한다. 특히 귤을 상자로 두고 하나씩 까먹다간 살찔 수 있다. 귤은 하나당 약 40kcal인데, 3.5개만 먹어도 쌀밥 반 공기에 해당하는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한국영양학회가 권장하는 1회 귤 섭취량은 단 1개다. 어묵 역시 짠맛이 강하진 않으나 나트륨이 많이 들었다. 어묵 하나(100g)만 먹어도 일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787.7mg을 평균적으로 섭취하게 된다. 또 제품에 따라 나트륨 함량 차이가 큰데,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을 선택할 경우 어묵 한 개만 먹어도 1226mg의 나트륨을 먹게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24/2024122401959.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