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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항암식품

스크랩 머리카락 빠지고, 손톱 부스러지는데… 몸에 좋다는 ‘이 견과류’ 많이 먹은 게 원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26.

브라질너트, 과다 섭취 주의​
 
브라질너트는 셀레늄이 많이 들어 지나치게 먹으면 셀레늄 중독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견과류를 하나둘 집어먹다 보면 나도 모르는 새 금세 한 줌을 먹는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브라질너트가 특히 그렇다. 맛있다고 지나치게 먹으면 안 된다.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함량이 높아, 막 먹다가는 셀레늄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비타민 E ▲마그네슘 ▲인이 풍부하다. 특히 셀레늄은 개당 68~91mcg 들었는데, 미국 농무부에 등록된 6898개의 식품 중 개당 함량이 가장 높다. 셀레늄은 신진대사를 비롯한 신체 기능에 도움되는 영양소다. ▲혈당 개선 ▲인지 기능 활성화 ▲체내 염증 감소 ▲암 예방 등 효과가 있다. 셀레늄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낮춘다는 이란 아스파한 의과대 연구 결과도 있다. 암 세포 제거도 돕는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셀레늄을 200mcg 섭취하자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63%, 대장암 발병 위험이 58%, 폐암 발병 위험이 46% 감소했다.

단, 몸에 좋은 것도 과유불급이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제시한 셀레늄 일일 권장량은 보통의 성인남녀를 기준으로 55mg이다. 브라질너트릏 하나만 먹어도 충족된다. 성인의 하루 셀레늄 상한 섭취량은 400mcg인데, 이 역시 하루에 브라질너트를 4~5개만 먹어도 충족하는 양이다. 브라질너트를 한 줌(6~8개) 먹으면 544mcg의 셀레늄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일일 권장량의 약 989%에 달한다.

셀레늄을 일일 섭취량 상한선보다 많이 먹으면 독성 탓에 ▲설사 ▲메스꺼움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입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손톱이 잘 부스러질수도 있다. 심하면 신부전이나 심장마비 등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브라질너트는 많아도 하루 4~5알만 먹는 게 적당하다. 이보다 더 먹고 싶다면, 뜨거운 프라이팬에 볶아서 먹는다. 열을 가하면 셀레늄이 일부 파괴된다. 열을 가해 익히니 식품 속 셀레늄 함량의 31.7~43.3%이 감소했다는 해외 실험 결과가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16/2024121602267.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