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셰프 이연복(65)이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에 좋은 양배추 돼지고기볶음 레시피를 소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연복의 복주머니' 캡처
중식 셰프 이연복(65)이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에 좋은 양배추 돼지고기볶음 레시피를 소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이연복의 복주머니'에는 '[이연복] 5분만에 즐기는 맛과 영양 만점! 양배추 돼지고기볶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연복은 "근래 너무 좋아하게 된 재료가 있는데 바로 양배추"라며 "양배추는 건강에도 좋고 소화에도 좋다"고 했다. 그는 양배추와 돼지고기를 활용한 볶음 요리를 선보였다. 먼저 양배추를 1cm 정도로 굵직하게 채 썰어 준비한다. 색감을 살리기 위해 빨간색 피망이나 파프리카도 함께 썬다. 파는 흰 부분으로 어슷 썬다. 식용유를 두른 팬이 달궈지면 파와 돼지고기를 넣고 볶다 간장 한 숟가락을 넣는다. 고기에 간이 배면 채소를 넣고 소금 한 꼬집을 넣는다. 젓가락으로 살살 섞으며 마저 볶아 준다. 굴소스 두 숟가락을 넣고 볶다가 후춧가루를 뿌려 마무리하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이연복은 "몸에 좋은 요리"라며 "요즘 혈당에 좀 관심이 있는데, 이런 요리는 혈당이 안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저녁에 출출할 때 이렇게 요리해 드시면 좋다"고 말했다. 이연복이 극찬한 재료 양배추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식품 자체의 칼로리가 낮고, 소화될 때 손실되는 열량이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양배추 100g은 40kcal로 저칼로리인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소화되는 데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후 탄수화물을 먹어도 당으로 천천히 바뀌기 때문에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한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오래 씹어야 삼키기 편하다.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돼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는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효과도 있다. 한편, 양배추는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양배추 속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활성을 막는다. 또, 비타민U, K가 함유돼 위에 출혈이 생겼을 때 지혈 작용을 한다. 점막의 재생력도 높인다. 유황과 염소 성분도 위장 점막을 강화해 준다. 양배추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한다.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상피세포 재생을 촉진한다. 유황 성분은 살균작용과 함께 각질 제거·피지 조절 효과를 보인다. 지성 피부, 여드름성 피부인 사람이 주기적으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양배추에 든 비타민C는 콜라겐을 형성하고 주름을 예방한다. 양배추에는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인돌-3-카비놀’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유방과 여러 세포의 막에 장애물을 설치해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억제한다. 이 방식으로 유방암, 자궁경부암 발생을 막는다. 실제 미국 미시간 주립대·폴란드 국가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양배추를 주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1회만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낮게 나타났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23/2024122302187.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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