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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영양사가 “절대 냉장고에 안 넣는다”고 밝힌 네 가지 음식, 뭘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25.

 
인도 임상 영양사가 냉장고에 양파, 마늘, 감자, 바나나를 절대 넣는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냉장 보관은 식료품 신선도 유지에 효과적이지만 특정 식품은 오히려 냉장 보관 시 맛과 영양을 잃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인도 임상영양사 잔비 상비 박사가 냉장고에 절대 보관하지 않는다는 식품 네 가지를 공유해 화제다. 무엇일까? 

◇양파
양파를 냉장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고 양파가 물러질 수 있다. 양파는 수분이 많은 채소라 냉장 보관 시 과도한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형성되기 좋은 상태가 된다. 곰팡이가 생긴 양파를 섭취하면 식중독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양파는 찬장 등 어둡고 건조한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마늘
마늘을 냉장고에 넣으면 싹이 트고 냉장고 속 습기를 흡수해 물렁물렁해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마늘의 맛과 향이 감소하며 곰팡이와 진균이 생길 위험이 있어 건강에 해롭다. 껍질을 까지 않은 마늘은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고 껍질을 까거나 다진 마늘은 밀폐용기에 담아 공기 접촉을 차단한 상태로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감자
감자는 냉장 보관 시 전분이 당으로 분해되면서 단맛이 강해지고 질감이 거칠어진다. 이렇게 변한 감자를 섭씨 120도 이상 고온에서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 물질이 더 많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감자는 건조하고 서늘하며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 감자가 가장 신선하게 보관되는 온도는 섭씨 7~10도다.

◇바나나
바나나는 냉장보관하면 세포벽이 손상돼 껍질이 까맣게 변하고 물러지기 쉽다. 바나나의 단맛도 함께 손실돼 맛이 없어진다. 바나나 갈변현상을 늦추려면 바나나 구매 시 꼭지를 랩이나 신문지 등으로 감싸 숙성 속도를 높이는 에틸렌 가스 방출을 막는 게 좋다. 바나나는 가급적 실온에 보관하고 바나나가 숙성돼 검은 반점이 생겼다면 껍질을 벗겨 자른 뒤 냉동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20/2024122002094.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