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당뇨병-비만 치료약,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심포지엄 개최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당뇨병학회가 13일 오후 1시 2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새로운 당뇨병-비만치료약,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 박태선 대한당뇨병학회장(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을 비롯해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 이승환 대한당뇨병학회 비만당뇨병 TF 팀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최성희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최종희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 이승환 대한당뇨병학회 비만당뇨병 TF 팀장이 ‘당뇨병 환자의 비만 진료와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10년간 전체 성인의 비만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남성에서 비만 유병률이 1.3배로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이들은 사회생활을 하는 35~39세였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인 75~79세에서 비만 유병률이 높았다. 비만은 당뇨병을 비롯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모든 사망률을 높이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최성희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당뇨병 환자의 비만 진료와 관리에 있어 ‘GLP-1 주사제’의 역할에 대해 짚었다. 최성희 홍보이사는 “GLP-1은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당뇨병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꾼 좋은 약제다”라며 “하지만 비만하지 않고 건강한 사람 사이에서 오남용되는 게 문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움의 의미가 왜곡된 사회, 안전망 없이 약제를 공급한 회사, 유관 학회 등이 이러한 문제의 책임자로 지적됐다. 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열렸다. 토론에는 최자영 의료소비자연대 의료사고연구소장, 안광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이지현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홍보이사(한국경제 기자), 이용호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당뇨병 치료에 있어 GLP-1 주사제의 역할 및 건강 보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13/2024121302510.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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