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류의 장/쉬어가기

스크랩 두근두근 첫 데이트 ‘이것’ 선택만 잘해도… ‘사랑’ 싹 틀 가능성 높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11.

첫 데이트에 식사 장소와 식사 메뉴가 중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첫 데이트에서 자신의 인상을 결정하는 데 식사 장소를 어떤 곳으로 택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 여론조사 회사 ‘토커 리서치’는 성인 2000명(연애하지 않는 싱글 1000명과 연애 중이거나 결혼한 1000명)을 대상으로 첫 데이트에 맛있는 식사가 중요한지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첫 데이트 장소가 중요하냐’는 질문에 8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연구팀은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들에게 ‘첫 데이트 장소가 왜 중요한지’ 물어봤다. 이에 사람들은 ‘첫 데이트 장소는 연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이기 때문’ ‘첫 데이트 장소는 첫인상과 같기 때문’ 등이라 답했다. 또한 ‘첫 데이트 ‘식사’ 장소가 중요하냐’는 대답에 36%가 그렇다고 답했다. 첫 데이트에 먹기에 적절한 음식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닭 구이(44%) ▲연어구이(28%) ▲스테이크(26%) ▲파스타(23%) 순으로 대답했다. 또 연구진은 ‘첫 데이트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한 답변은 ▲대화 내용(49%) ▲대화 습관(44%) ▲외모(33%) 순으로 나타났다. 호감 가는 상대방의 행동에 대한 질문에는 ▲휴대전화를 보지 않는 것(66%) ▲직원이나 타인에게 친절한 모습(65%) ▲쩝쩝거리며 먹지 않는 것(47%)을 꼽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개팅하거나 첫 데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상대감의 호감을 얻는 방법도 있다. 상대방을 보며 웃고 눈 맞춤을 해보자. 첫인상에서 외모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건 사실이지만, 표정과 행동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메사추세츠대 연구 결과, 눈을 오래 바라보고 있을수록 상대가 내게 갖는 호감이 높아지며 사랑에 빠진 듯한 착각까지 든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약 2분간의 눈 맞춤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밝고 긍정적인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게 호감을 높일 수 있다. ‘후광 효과’ 때문이다. 후광 효과는 첫인상을 형성할 때 한 가지 단편적인 모습으로 그 사람의 전체를 평가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 한 실험에서 두 그룹의 여성이 한 남자가 자신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보고 그 남자에 대한 호감도를 평가했다. 이때 남자가 이야기하는 내용은 똑같았고, 목소리 톤만 달랐다. 그 결과, 밝은 톤의 목소리에 여자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한 반면 침체된 톤의 목소리에는 그에 못 미치는 평가를 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05/2024120502362.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