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38)가 아침 식단으로 사과에 아몬드 버터를 발라 먹는다고 소개했다./사진=최희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최희(38)가 사과에 아몬드 버터를 발라 먹는 아침 식단을 소개했다. 4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혈당 낮추는 아침 식단'이라는 문구가 적힌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희는 사과에 아몬드 버터를 발라 먹으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최희는 "저도 애들도 사과를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먹게 되는데, 매일 과일만 먹으니 또 물린다"며 아몬드 버터를 소개했다. 이어 "풍미를 높여서 물리지 않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했다. 최희는 "남편도 너무 맛있다고 했다"며 추천했다. 최희가 소개한 아침 식단, 실제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선 사과는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다. 사과 속 퀘르세틴은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는다. 또, 사과 속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킨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은 157개의 임상실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사과 한 개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사과를 먹을 땐 깨끗하게 씻어 껍질까지 먹으면 더 좋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무가당 아몬드 버터는 건강에 좋다. 아몬드를 포함한 견과류는 ▲비타민B·E ▲오메가3 ▲미네랄 ▲불포화지방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풍부한 섬유질은 당이 혈류로 흡수되는 속도를 늦춘다. 아몬드는 100g당 약 12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몸에 좋은 견과류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탄수화물과 당의 흡수를 더욱 늦춰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다. 미네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아몬드에 많이 든 비타민E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비타민E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과와 아몬드 버터는 영양 궁합이 좋다. 풍부한 영양소가 서로 다르다. 사과는 주로 ▲탄수화물 ▲비타민C 등이 풍부하며, 아몬드 버터는 ▲단백질 ▲불포화지방 ▲비타민E 등이 풍부하다. 함께 먹으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 주면서 균형을 맞춘다. 다만, 제품을 구매하기 전 다른 첨가물이 없는지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피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2/04/2024120402189.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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