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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환자를 위한 작은정보

스크랩 유연석, 요즘 '이것'에 꽂혔다… 스트레스·불안 완화 효과 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2. 1.



[스타의 건강]
 
배우 유연석(40)이 최근 가드닝에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 캡처
배우 유연석(40)이 최근 가드닝에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 '드라마 속 냉철한 모습은 어디 갔지? #지금거신전화는 유연석, 채수빈 ’사주커플’의 무장해제 #비대면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요즘 꽂힌 게 뭐냐"는 질문에 유연석은 "가드닝에 좀 꽂혀 있다"고 말했다. 채수빈은 "(유연석이) 현장에서 화분이나 식물이 있으면 '줄자 가지고 와 봐' 이러면서 사이즈를 잰다"고 말했다. 식물에 관한 설명도 자주 한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SNS 등 알고리즘에도 식물이 많이 뜬다고 말했다. 유연석이 푹 빠진 가드닝, 건강 효과는 어떨까?

실제로 가드닝은 우울 증상 개선 등 정신건강에 이롭다. '랜싯 지구 보건'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반려 식물을 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불안이 많이 감소했다. 2018년 한국환경과학회지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반려 식물을 3개월간 돌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 증상이 더 적었다. 특히 여성 참가자는 적극적 참여, 자기 결정, 주체성, 주동력, 지도력 등의 지배성 항목에서 성격 변화까지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식물을 돌볼 때 자신의 가치를 느끼고 뿌듯함을 느끼며 본래의 인간성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런 정서적 안정은 타인에 대한 배려, 협동심 향상, 성취감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물을 기르는 행위는 이미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원예치료는 병원, 재활시설, 직업훈련원, 공동체 정원, 식물원, 학교, 농장, 원예사업장, 교도소 등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된다. 성인은 물론 어린이, 노인까지 널리 적용 가능하다. 약물이나 알코올 중독에서 회복 중인 사람도 원예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집에서 기르기 좋은 식물로 스킨답서스, 아레카야자 등이 있다. 이들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각종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로즈마리, 타임, 세이지 같은 허브 식물은 주방에 두면 좋다. 조리 기구나 가스레인지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제거해 준다. 고사리, 관음죽 같은 음지식물은 빛이 약한 화장실에서도 잘 자란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26/2024112602543.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