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 박사 오은영(59)이 밤에 과일을 먹고 살쪘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캡처
정신건강의학 박사 오은영(59)이 밤에 과일을 먹고 살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거미조정석... 오은영 박사가 극찬한 예원이의 재능은 무엇? [오은영의 버킷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오은영은 가수 거미에게 “예원이(딸) 임신 당신 체중이 얼마나 됐었냐”고 물었다. 이에 거미는 “15kg 쪘었다”며 “아기 낳고 나니까 정말 아기 무게만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거미는 “언니는 마르셨었냐”고 묻자, 오은영은 “난 어릴 때는 말랐었다”며 “근데 병원 개원하고서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일을 할 때 안 먹었다”며 “대신 밤에 가서 폭식을 했다”고 밝혔다. 폭식 메뉴로는 “밥을 먹는 게 아니라 과일을 먹었다”고 말했다. 과거에도 오은영은 “방송 전에는 호리호리했는데 30kg이 쪘다”며 “일 끝나고 밤 12시에 집에 가면 과일을 그렇게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밤 과일을 끊고 나서 21kg을 뺐다”며 “밤에 먹는 과일을 딱 끊었더니 살이 빠졌고, 대신 채소를 먹었다”고 말했다. 과일에는 의외로 당이 많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자극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돼 비만‧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 과도한 당 섭취는 피하고 과일의 좋은 영양 성분을 얻기 위해서는 적당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영양학회는 성인 남자를 기준으로 하루 3회 과일을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한 번 먹을 때 분량은 100g으로, 하루 300g을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저녁 늦게 먹는 습관은 비만 위험을 높여 주의해야 한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한편, 과일은 식사하기 1시간 전이나 식사 후 3~4시간 후에 먹는 게 가장 좋다. 식사하기 1시간 전에 먹으면 과일의 영양 흡수율이 높아진다. 또 포만감으로 식사량이 줄어들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식후 3~4시간 후에 섭취해도 좋다. 혈당 수치가 식사 전으로 되돌아가 췌장이 다시 인슐린을 분비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이다. 식후 소화가 되고 슬슬 배가 고파질 때 간식으로 섭취하면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8/2024111801810.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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