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 의사가 대변을 참으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소화기과 피터 카텔라리스 교수는 “직장인들 특히 젊은 여성들이 사무실 화장실을 사용하고 싶어 하지 않을 때가 있다”며 “그래서 대변을 보고 싶은 충동을 무시하려고 노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실이 불편하거나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이렇게 대변을 참으면 변비로 이어질 수 있고, 팽만감이나 불편함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피터 카텔라리스 교수는 노인의 경우 변비가 더욱 위험하다고 경고하며, 장 활동을 위해 섬유질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터 카텔라리스 교수가 경고한 것처럼 대변을 자꾸 참으면 변이 쌓여 장이 늘어나고, 늘어난 장은 우리 몸에 여러 문제를 유발한다. 변이 축적돼 장이 늘어난 여성은 늘어난 대장이 난소나 자궁을 자극해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고령층은 장이 늘어나면 ‘장꼬임’이 나타날 수 있다. 장꼬임은 배변과 가스가 장내 축적돼 장애를 일으키는 현상을 말한다. 장꼬임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대변이 잘 모이는 S상 결장인데, S상 결장은 결장의 끝부분을 이른다. 장꼬임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 구토 등이다. 따라서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변의가 느껴지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하루 적어도 1.5L 이상의 물을 마시면 변이 조금 더 잘 배출될 수 있고, 식습관 역시 변비에 영향을 미치기에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다만, 카페인은 대변의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한편, 변비에 걸렸다면 쾌변 발판을 이용해 보자. 발판 위에 발을 올린 채 변기에 앉으면 쾌변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판에 발을 올리면 자연스럽게 무릎이 허리보다 높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직장이 더 잘 이완된다. 또 장을 자극해 대장 속 내용물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발판이 없다면 허리를 약간 앞으로 굽히거나 쭈그려 앉는 게 좋다. 허리를 굽히면 그냥 앉아 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지며 대변이 밖으로 더 잘 나오는 효과가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5/2024111501989.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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