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44)이 베개를 바꾼 뒤 어깨 건강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개 바꾸고 수면 후 어깨와 경추의 상쾌함이 진짜 좋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옥주현은 베개에 누워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실제 베개는 수면의 질과 신체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선택하면 어깨 통증이 사라지고 목 디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 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목이 뻐근하다면 베개의 높이가 너무 높지 않은지 확인해 보자. 정상적인 목뼈는 'C자형'으로 뇌에 충격이 미치지 않도록 쿠션 역할을 하는데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뼈와 근육, 인대에 부담을 주고 목뼈가 앞쪽으로 구부정하게 굳게 된다. 이런 습관이 지속되면 기도 부위가 좁아져 코골이, 호흡 곤란이 생기고 목뼈가 일자형으로 변형될 가능성이 높다. 잘 때도 목뼈의 C자형 커브를 유지해야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자면 베개의 높이는 6~8cm가 가장 좋다. 옆을 보고 잔다면 어깨와 목 사이를 고려해 10~15cm 높이가 적당하다. 엎드려 자는 습관은 척추질환,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베개는 탄성이 강하고 두상에 따라 형태가 잘 유지되는 메모리폼, 라텍스 계열 소재로 너무 부드럽거나 딱딱한 재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잠을 자고 난 뒤 목과 어깨의 뻐근함은 잘못된 수면 자세 때문일 수도 있다. 낮에 취하는 서 있는 자세는 어깨 관절 간격이 넓어져 있어 통증이 덜하지만, 밤에 누운 자세는 관절 간격이 좁게 해 기존에 있던 통증을 악화시킨다. 누운 자세에서는 아픈 어깨 아래에 수건을 괴어 어깨 관절 간격을 벌려주는 방법이 도움이 된다. 숙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잘 자야 엔도르핀이라는 통증 완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이 호르몬 분비가 줄어 통증에 민감해진다. 평소 무의식적으로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만세 자세는 쇄골 아래로 지나가는 상완신경총과 혈관을 눌려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어깨 충돌증후군이나 흉곽출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3/202411130207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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