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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항암

스크랩 동아에스티 “항암·면역질환 치료제 집중 개발… 외부 신약물질 도입 계획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1. 19.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 ‘동아에스티 R&D 데이 2024’에서 박재홍 R&D 총괄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 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가 R&D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에스티 R&D 데이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참석해 R&D 성과와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발표했다.

유준수 R&D 전략실장은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과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김미경 연구본부장은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임상 중인 비만치료제 ‘DA-1726’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A-1241’의 임상 진행 현황, 향후 일정, 성공 가능성을 진단했다.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동아에스티 전체 파이프라인과 면역항암제 ‘DA-4505’, 치매치료제 ‘DA-7503’ 등 주요 임상 자산의 경쟁력, 개발 현황, 향후 계획, 앱티스 ADC 링커 플랫폼 ‘앱클릭’의 기술적 우수성, 확장 가능성, ‘DA-3501(AT-211)’ 개발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박 사장은 “2028년~2032년 중장기 R&D 플랜으로 항암·면역질환 치료제 자체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외부 신약물질 도입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동아에스티는 저분자 화합물 중심 신약 개발에서 ADC와 신규 모달리티 연구개발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투자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약물전달 시스템과 표적단백질 분해(TPD) 기반 기술 등의 플랫폼 내재화, 외부 파트너링, 개량 신약 개발 등을 통한 단기 매출원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5/2024111501766.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