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감을 주원료로 한 새로운 숙취 해소 기능성 소재가 개발됐다. 최근 관련 업계에서는 인체 적용 시험으로 확인된 숙취 해소 기능성 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다.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숙취 해소'라는 용어는 과학적 근거가 확인된 제품에만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동아대 식품생명공학과 서권일 교수는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충족한 숙취 해소 효능이 있는 복합 발효 추출물을 개발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해당 추출물을 섭취한 군은 비섭취군보다 혈중 알코올과 숙취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의 함량이 1시간 후부터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섭취 2시간 후, 섭취군은 비섭취군보다 아세트알데하이드 함량이 20.41% 낮게 나타났다. 3시간 후에는 혈중 알코올 수치가 18.28% 낮았다.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도 개발 소재 섭취 5시간 후 혈중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 함량이 비섭취군보다 각각 10.09%, 11.25% 낮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기적으로 몸에 미치는 영향도 확인했다. 6주 동안 알코올만 투여한 쥐는 지방간이 형성됐고 간이 손상돼 GOP, GPT, γ-GTP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알코올과 개발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군에서는 지방간이 형성되지 않았다. 간 건강을 확인하는 수치 모두 비섭취군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한편, 서권일 교수는 지난 2011년에도 남아도는 국내 농산물을 이용한 숙취해소음료를 개발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12/2024111202292.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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