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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녹즙음용

스크랩 “간식 먹어도 날씬” 차예련, ‘이것’ 챙겨 먹는 게 비결이었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1. 10.

[스타의 건강]
 
배우 차예련(39)이 살 안 찌는 비결로 애사비를 꼽았다./사진=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 캡처
배우 차예련(39)이 살 안 찌는 비결로 애사비를 꼽았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영상 속 질문 많았던 주방용품 공개 | 후회 없는 필수 살림템, 주방템, 요즘 잘 먹는 식료품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차예련은 PD 등 주변 사람에게 평소 좋아하는 간식을 권유했다. 이에 “언니는 어떻게 이렇게 살이 안 찌시지? 이런 걸 먹는데?”라며 “비법 공개해 주시면 안 되냐”고 물었다. 차예련은 “요즘에 그것도 많이 먹던데?”라며 “젤리 하나 갖고 다니는 거 있는데 애사비다”고 말했다. 또 차예련은 애사비 말고도 마누카 꿀도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차예련이 살 안 찌는 비법으로 공개한 애사비는 무엇일까?

애사비는 애플 사이다 비네거의 줄임말로, 사과 발효식초를 말한다. 실제로 매일 소량의 사과 발효식초를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사과가 자연 발효를 거치며 만들어진 영양 성분 ‘초산’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초산은 당 흡수를 억제해 섭취 열량을 줄여준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 소개된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39명은 12주간 매일 250kcal씩 덜 먹었고, 그중 일부는 매일 사과식초 30mL씩 먹었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체질량지수(BMI)‧내장지방‧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사과 발효식초는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당뇨병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참여자들은 중 일부에게 약 200mL의 물과 15mL의 사과식초를 3개월간 섭취하게 했더니, 사과식초를 희석한 물을 마신 사람의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 수치)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확연히 낮아졌다.

다만, 사과 발효식초는 원액 그대로 섭취하면 식도나 위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하거나 음식과 함께 먹어야 한다. 식소 15~30mL를 물 한 컵에 희석해서 마시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속이 쓰리거나 타는 느낌이 든다면 섭취 용량을 줄이는 게 좋다. 마신 직후엔 양치질도 하면 안 된다. 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법랑질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과식초를 먹고 나선 최소 30분은 기다렸다가 이를 닦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07/202411070150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