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잘 알려진 김슬기(35)가 급성 충수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사진=김슬기, 유현철 인스타그램 캡처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잘 알려진 김슬기(35)가 급성 충수염 수술을 받은 근황을 밝혔다. 지난 6일 김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맹장..."이라는 글과 함께 병실에 누워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남편 유현철(41)도 스토리에 "맹장 터진 김슬기, 수술 잘 됐고 회복 중입니다"라는 문구와 셀카를 올렸다. 김슬기는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옥순'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유현철은 MBN 예능 '돌싱글즈3'에 나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올해 4월에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한편, 김슬기가 겪은 급성 충수염은 흔히 맹장염이라 불린다. 급성 충수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급성 충수염은 맹장 끝부분에 있는 충수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보통은 충수 입구가 막히면서 시작된다. 10대는 충수 주변 조직이 지나치게 증식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성인은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만들어진 덩어리가 흘러 들어가 입구를 막는 경우가 흔하다. 충수염이 발생하면 95% 이상에서 복통이 생긴다. 외에도 식욕부진, 오심,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상복부 통증이 약하게 느껴진다. 소화가 안 되는 느낌과 구역질, 메슥거림 등 체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이후 오른쪽 아랫배에 국한된 강한 통증이 온다. 상복부 불편함에서 오른쪽 아랫배 통증으로 넘어가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루 만에 옮겨 가기도 하고, 3~4일 뒤 나타나기도 한다. 급성 충수염은 절대 방치해선 안 된다. 치명적인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충수가 터지면 복막염이나 패혈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른다. 통증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그보다는 상복부 불편함이 느껴지다가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 급성 충수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한다. 발병 후 48시간 이내에 충수 절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1/07/2024110701405.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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