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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식이요법

스크랩 “마른 비결 있었네” 오연수, 건강한 ‘아침 식단’ 공개… 뭔가 보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1. 1.

[스타의 건강]
 
배우 오연수(52)가 자신만의 건강 식단을 공개했다./사진= 유튜브 채널 ‘오연수 yunsoooh’, 오연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오연수(52)가 자신만의 건강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 yunsoooh’에는 ‘오연수_ep1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 / 반나절 루틴 / 서울숲 / 이렇게 하는 거 맞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오연수는 “제 일상 속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처음이라 초보 유튜버 티가 팍팍 나겠지만,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 앞에서 열리는 마켓을 찾은 오연수는 “각종 채소, 과일, 특산물 등 몸에 좋은 식재료를 파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또 “제가 건강에 진심인 건 잘 아시죠?”라며 “장 봐서 아점(아침 겸 점심)을 해 먹을 거다”고 말했다. 오연수는 건강에 진심인 이유에 대해 “나이 들어서 아프기 싫어서 건강을 지키고 싶은 거지 오래 살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장을 마치고 돌아온 오연수는 당근과 함께 간 채소 주스를 만든 후 오이와 사과 등을 썰어 그릇에 올렸다. 이후, 삶은 달걀을 올려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오연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선해 소통을 시작했다. 오연수가 공개한 건강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오이
오이의 열량은 100g당 11kcal로 매우 낮은 편이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단단한 겉껍질 덕에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낮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열량이 매우 적은 식품을 뜻한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다이어트 중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해 준다. 이외에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당근
당근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비타민E는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당근은 모발 관리에 좋다. 당근에 풍부한 비타민A는 수분 공급을 촉진해 모발이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 또 자외선을 손상된 머리카락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당근을 생으로 먹기 어려울 경우 갈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몸에 좋다고 당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축적돼 피부가 주홍빛으로 바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달걀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달걀은 삶아서 먹는 것이 체중 감량에 더 도움이 된다. 삶은 달걀은 혈당 조절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또 시력을 보호하며 뼈‧머리카락‧손톱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분을 공급한다. 삶은 달걀에는 비타민D가 풍부해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사과 
사과에도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특히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 좋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사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기에도 좋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29/2024102901991.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