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유튜버 제이제이(39)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에서는 ‘유튜브 계속할 수 있을까요… feat.식단 해도 살이 찌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이제이는 “오늘 나의 근황을 전하고 싶어 영상을 찍게 됐다”며 “그동안 몸이 붓고 입맛이 진짜 없었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 헐떡거려 이상하다는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한 경우 체중이 며칠 사이 1~2kg이 올랐는데, 많이 먹었으면 억울하지도 않았을 거다”고 밝혔다. 결국 병원을 찾은 그는 갑산성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져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를 말한다. ◇대사 안 돼 살 잘 찔 수 있어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대사율이 떨어진다. 신체 대사 기능이 저하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줄어 같은 양을 먹어도 더 쉽게 살이 찐다. 또한 ▲피로를 쉽게 느끼고 ▲몸이 나른해져 의욕이 줄고 ▲추위를 많이 타고 ▲식욕은 떨어진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변비가 생기고 ▲생리불순이나 불임이 생기고 ▲우울감·기억력 감퇴 생기는 등 갱년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심장과 폐의 기능이 떨어져 심부전·폐부종(폐포에 물이 차 호흡이 힘든 질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증상 의심되면 바로 병원 찾아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특별히 눈에 띄는 증상이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병을 놓치기 쉽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갑상선 기능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를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이 올 수 있다. 혈액 검사를 통해 간단히 진단받을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반드시 갑상선 호르몬 치료를 받고 부족한 호르몬은 약으로 보충해야 한다. 다른 약을 먹는 경우에는 공복에 갑상선 호르몬을 먼저 복용 후, 1시간이 지난 후에 다른 약제를 먹어야 한다. 특히 철분제나 칼슘약, 제산제 등과 함께 복용할 경우 갑상선 호르몬의 흡수가 저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금연·금주하고 요오드 적당량 섭취해야 또한 재발이 쉬워 평소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특히 미역·다시마 등 갑상선에 좋다고 알려진 해조류를 과도하게 먹지 않아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 주성분인 요오드가 많아 증상을 오히려 악화할 수 있다. 흡연·음주·스트레스 등은 갑상선과 면역체계에 무리를 줘 증상을 악화해 피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28/2024102801419.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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