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11월이 제철인 굴은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B, 타우린,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하다. 특히 아침저녁과 낮의 일교차가 큰 요즘, 굴을 섭취하는 게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굴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기력 회복에 탁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면역력 향상은 물론 기력 회복에 탁월하다. 굴은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B, 타우린,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하다. 굴은 열량이 낮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철분과 구리가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남성호르몬 분비 촉진
굴은 예부터 남성 정력에 좋다고 알려졌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돕고 정자를 형성하는 아연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일반 남성은 한 번 사정할 때 약 5㎎의 아연이 몸에서 빠져나가는데, 굴 100g에는 약 90㎎의 아연이 들어있다. 아연은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피부가 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고,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그래픽=최우연
◇피부 미용에도 좋아
굴은 피부미용에도 좋다. ‘동의보감’에는 ‘굴을 먹으면 향기롭고 유익하며, 피부의 살갗을 가늘게 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하니 바다 속에서 가장 귀한 물건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이처럼 굴에는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탄력 있고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굴에 풍부한 아연이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피부가 균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한다.
◇제대로 익혀 먹어야
굴은 영양 높고 맛이 좋지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의 매개가 되는 수산물로 많이 알려졌다. 고통스러운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피하려면, 굴을 익혀 먹는 게 좋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굴을 생식으로 섭취하기보다 굴 국밥, 굴찜, 굴전 등으로 완전히 가열 조리해 먹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껍질을 벗긴 굴 중 제품 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는 제품은 반드시 중심 온도 85도, 1분 이상 가열해 익혀 먹어야 노로바이러스를 피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24/2024102402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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