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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간] ‘일차진료의를 위한 정형외과 : 진단과 치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0. 27.

출처:의사신문
'일차진료의를 위한 정형외과: 진단과 치료'는 일차진료 현장에서 정형외과 질환을 다루는 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김지형 과장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은 특히 정형외과 진단과 치료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김지형 과장은 기존의 1판과 2판을 기반으로 3판을 준비하면서, 흐릿했던 사진을 더 선명하게 개선하고,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설명을 보완했다. 책의 배치는 상지부터 하지까지, 근위부에서 원위부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질병의 이름이나 진단, 치료를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닌, 먼저 질문을 던지고 독자가 스스로 생각해 본 후 해답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는 실제 강의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동일하며, 독자가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책의 특징은 사진과 동영상을 적극 활용한 것이다. 각 질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동영상 자료를 추가해, 독자가 이론과 실무 간의 간극을 좁힐 수 있도록 돕는다. 김 과장은 동영상 자료를 통해 진료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영상 자료는 독자들이 학습할 때 반복해서 볼 수 있도록 제공된다.
책에서는 단순한 외상부터 복잡한 질환까지 다루며, 사진과 영상 자료가 함께 제공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흔하지 않은 질환도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독자들이 실제 환자와의 진료 시 놓치지 않도록 했다. 또한, 정형외과 의사들 간에 의견이 갈리는 부분은 후반부에 소개하며, 다양한 견해를 바탕으로 독자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한 교과서 형식을 넘어,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김지형 과장의 풍부한 사례와 설명이 담겨 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일차진료의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환자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하는 의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의사신문 남궁예슬 기자 asdzxc14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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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