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27)가 매일 먹는 음식으로 석류를 소개했다./사진=카일리 제너 SNS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알려진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27)가 매일 즐겨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매일 석류를 대량으로 먹는다고 밝혔다. 제너가 올린 사진에는 “매일 먹는 음식”이라며 석류를 보관한 그릇이 나왔다. 앞서 제너는 석류를 직접 키우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 7월 그는 “석류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너무 기대된다”라는 글과 함께 석류나무를 심은 영상을 공개했다. 제너가 즐겨먹는 석류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여성의 과일’로 알려져 석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아 ‘여성의 과일’이라고도 불린다. 인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인 천연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천연 에스트로겐이 안면홍조, 열감, 수면장애, 우울감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해당 성분은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풍부하며, 함유량은 1kg당 17mg이다. 석류에 풍부한 칼륨·철분·칼슘과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 성분은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석류는 폴리페놀·엘라지탄닌·갈로탄닌·푸니칼라진·엘라직산·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물질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런 항산화 물질은 골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게다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혈관벽 손상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까지 있다. 석류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석류에 풍부한 비타민과 AHA 성분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성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 석류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좋다. 석류의 항산화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기부전을 완화하고 전립선암 및 종양이 확산되는 것을 억제한다고 알려졌다. 미국 국제발기부전 연구에 따르면 100% 석류 원액을 매일 마신 남성은 6개월 후 발기부전 증상이 환자 스스로 느끼기에 50% 호전됐다. 100% 석류 원액을 꾸준히 섭취한 남성은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감소했다는 미국암학회 연구 결과도 있다.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예측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가급적 천천히 증가할수록 좋다. ◇씨와 껍질 함께 먹어야 석류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석류의 씨와 껍질을 함께 먹어야 한다. 석류 씨에는 천연 에스트로겐물질이 풍부하며, 석류 껍질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항산화물질인 타닌이 많이 들어있다. 생으로 먹기 어렵다면 깨끗하게 씻어서 씨와 껍질을 따뜻한 물에 우려먹으면 좋다. 석류는 약 2~5도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보관기간은 20일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다만, 자궁 근종이 있는 여성은 석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출혈이 생기거나 종양의 크기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내막증식증, 유방섬유선종 질환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22/2024102202048.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암치유에 도움 > 항암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슈퍼푸드 ‘병아리콩’… 오히려 위험한 사람도 있다 (0) | 2024.10.29 |
---|---|
스크랩 마늘 ‘이렇게’ 먹었더니… 혈액 굳지 않고, 성호르몬 분비 촉진 효과도 (0) | 2024.10.27 |
스크랩 브로콜리 줄기 질겨서 버리셨죠? ‘의외의’ 효능 있어요 (0) | 2024.10.22 |
스크랩 감 먹고 변비 생길까 걱정이라면, ‘이것’과 함께 드세요 (0) | 2024.10.21 |
스크랩 요즘 많이 먹는 ‘이 씨앗’, 장 비우고 간 염증 줄인다 (0) | 2024.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