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비만

스크랩 "이래서 말랐나?" 김예원… 이동 중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에 좋다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0. 21.



[스타의 건강]
 
배우 김예원(36)은 키토 다이어트 대표 식단 중 하나인 키토 김밥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사진=김예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예원(36)이 차에서 키토 김밥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김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토 김밥을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예원은 차로 이동 중에 키토 김밥을 먹고 있다. 또 자신을 '키토 김밥 순이'라 표현하며 키토 김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써니',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은 김예원은 과거 무용을 배워 자세가 바른 연예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예원이 좋아하는 키토 김밥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

체중 관리를 할 때 일반 김밥은 생각보다 열량이 높아 적합하지 않다. 김밥의 평균 열량은 460~600kcal이며, 햄이나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까지 더하면 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특히 밥에 소금,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하면 지방 함량도 높아진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일반 김밥에서 밥을 다른 재료로 대체하는 키토 김밥을 먹는 게 좋다. 밥을 달걀지단으로 바꿔 만드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달걀을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또, 달걀은 신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달걀지단 외에도 곤약, 포두부 등으로 쌀을 대체할 수 있다.

한편, 키토 다이어트는 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다이어트법이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데, 케톤은 에너지 지속력이 높아서 혈당 조절에도 좋다.

키토 다이어트를 할 때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는 식단은 없다. 개인별로 자신에게 적당한 저탄고지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 다만 등 푸른 생선, 고기, 견과류, 올리브유 등 지방을 자주 먹는 게 중요하다. 처음 2주는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2주가 지나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하면 체내 케톤의 양이 많이 늘어나면서 체중이 눈에 띄게 줄기 시작한다.

키토 다이어트는 운동 없이 식당만으로 체중을 감량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해 구토, 변비 등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장기간 제한하면 혈중 케톤 농도가 과도하게 상승한다.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케톤산증이 발생해 복통, 구토, 의식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18/2024101801716.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