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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쉬어가기

스크랩 "갑자기 회춘했네?" 톰 크루즈, 돌아온 '동안 미모' 화제… 비결 보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0. 17.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가 지난 2021년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이는 최근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왼쪽 사진은 2021년 톰크루즈이고, 오른쪽 사진이 최근 톰크루즈./사진=스플래시닷컴

최근 과거에 비해 젊어 보이는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스플래시닷컴은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톰 크루즈의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톰 크루즈는 무늬 없는 검정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특히 탄탄한 팔 근육과 동안 미모가 돋보였다. 톰 크루즈는 지난 2021년 노화가 많이 진행된 근황이 전해져 충격을 줬었다. 3년이 지난 후 오히려 시대를 역행한 톰 크루즈의 미모에 그의 관리법에도 이목이 쏠렸다. 몇몇 매체는 톰 크루즈가 지방 이식, 보톡스 시술 등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배우 본인이 직접 밝힌 바는 없다. 톰 크루즈는 지난 2012년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용 시술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받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받지 않을 것"이라 답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가 직접 밝힌 동안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 병행

톰 크루즈는 이른 새벽부터 운동 루틴을 시작해 탄탄한 몸매를 유지한다. 그는 5시 30분부터 체육관을 찾아 바벨 프레스, 데드리프트 등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한다. 그를 지켜본 피트니스 전문가 닉 로어는 "톰 크루즈를 실제로 만나면 10년은 더 젊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스턴트맨 없이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는 톰 크루즈는 다양한 야외 활동도 즐긴다. 그는 작년 한 매거진에서 "바다 카약, 펜싱, 암벽 등반, 하이킹 등 정말 많은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꾸준한 운동은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노화를 유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피부 건강 효과도 있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된다. 이 물질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데, 피부에도 작용한다. 다만 너무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가공식품과 술 피하고 건강한 식단 유지해

톰 크루즈는 꾸준한 운동과 함께 까다로운 식단 관리를 한다고 알려졌다. 그는 술 대신 무알코올 음료를 마시고, 가공식품이나 설탕이 많이 든 간식은 피한다고 밝혔다. 외식을 할 때도 흰살생선, 채소 등 건강한 식단 위주로 주문한다. 그는 가공된 간식 대신 블루베리, 귀리 등 건강한 간식을 즐긴다. 실제로 술은 피부 건강에 치명적이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킨다. 또,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든다. 그 결과 몸속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건조해진다. 가공식품도 노화를 부추기는 주범이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매일 핫도그 하나를 섭취하면 기대수명이 38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을 통곡물, 과일 등이 풍부한 식단으로 바꿨을 때 기대 수명은 10년 이상 증가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10/14/20241014020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