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산백병원 김율리 교수, ‘거식증의 치료 매뉴얼’ 번역 출간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모즐리회복센터 오승민 임상심리전문가와 함께 ‘거식증의 치료 매뉴얼’을 번역 출간했다.​/사진=일산백병원 제공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가 모즐리회복센터 오승민 임상심리전문가와 함께 ‘거식증의 치료 매뉴얼(가족에 기반한 접근, 개정판 2판)’을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가족 기반 치료를 이용한 섭식장애 치료 방법을 담고 있다. 거식증 자녀의 체중 회복과 건강한 섭식에 부모를 참여시키는 방법, 부모와 자녀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 거식증으로 와해된 청소년 발달 과정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도록 하는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치료 각 단계는 회기별로 기술돼 있으며 사례를 심층 분석해 치료자가 환자와 가족들을 치료에 참여하게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 및 핵심 개념, 치료 훈련 방법, 치료를 적용하는 임상 전략도 들어있다. 김율리 교수는 “가족 기반 치료에서는 치료 전반에 걸쳐 부모와 형제자매를 비롯한 가족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가족 기반 치료는 청소년 거식증에 대한 입증된 치료 중 하나로, 이 책이 우리나라 환자들의 치료에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스탠퍼드대 소아정신과 의사 제임스 록과 UC샌프란시스코 정신과 교수이자 임상심리학자인 다니엘 르 그랜지 교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9/27/2024092701867.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