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학전 대표였던 김민기(73)가 21일 별세했다. 22일 공연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별세했다. 고인은 대표적 저항가요 ‘아침 이슬’의 작사‧작곡가이자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배출해 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의금과 조화는 고인의 뜻에 따라 받지 않는다. 그가 앓았던 위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속이 쓰린 정도다. 다른 위장 질환과의 구분이 어려워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야 진단받는 경우가 흔하다. 여기서 복통이 있거나 대변이 흑색을 띤다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위암이 진행되면 ▲팽만감 ▲반복적 구토 ▲위장 출혈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토혈 혹은 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암을 완치하는 확실한 방법을 수술적 제거다. 종양 크기가 작고 점막에 국한되어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거의 없는 아주 초기의 위암은 위내시경을 통해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내시경적 절제를 시행할 수 있다. 내시경으로 제거가 어렵거나 림프절 등 위 외에 다른 곳에 암이 퍼져있을 위험이 있으면, 전신마취 후 위암이 있는 부위의 위를 절제하고 암세포가 번져가 있을 위험성이 있는 위치의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다. 위암은 초기 의심 증상이 거의 없는 만큼 정기 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평소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도 피하는 게 좋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률이 4.5배 더 높다. 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22/2024072201053.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종류별 암 > 위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위절제술 후 영양 결핍, 장내 미생물 상태로 예측한다 (0) | 2024.09.01 |
---|---|
스크랩 위 절제술 후 영양 결핍,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예측 가능 (0) | 2024.09.01 |
스크랩 위암, 개복수술보다 복강경·로봇수술이 효과 좋아 (0) | 2024.07.20 |
스크랩 약 먹으면 괜찮아지길래… ‘이 증상’ 방치했더니 위암 (0) | 2024.06.21 |
스크랩 아직도 위협적인 위암… 음식 속 '이 물질'이 주요 원인 (0) | 2024.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