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유독 얼굴이 붓는 사람들이 있다. 전날 밤에 먹은 야식과 잘못된 수면 습관 때문일 수 있다. 대표적인 부기 원인 네 가지를 알아본다. ◇술 밤에 마시는 술은 다음날 얼굴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서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얼굴이 붓는 것을 막으려면 술을 마시는 도중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에 음주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물은 몸 속에서 알코올을 희석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줄여준다. ◇짠 음식 과도한 나트륨 섭취 역시 부종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의 위험성 또한 높인다. ◇잘못된 수면습관 좋지 않은 수면 습관도 부기의 원인일 수 있다. 베개를 안 베거나 너무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게 대표적인 예다. 심장이 얼굴보다 위쪽에 위치해 피가 머리로 몰리면서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베개 높이는 대부분 6~10cm, 베개를 베고 누웠을 때 얼굴 각도가 5도 정도 숙여지는 것이다. 자면서 이를 악무는 습관 역시 얼굴을 붓게 할 수 있다. 이를 악물 때 발생하는 압력은 60~80kg 정도다. 이렇게 강한 압력이 턱에 가해지면 사각턱이 발달하거나 얼굴 근육이 뭉치기 쉽다. 뭉친 얼굴 근육을 방치하면 얼굴의 혈액순환도 나빠져 얼굴이 잘 붓게 된다. 자면서 이를 악무는 행동을 방지하려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호르몬 불균형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얼굴이 부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있는 부신에서 분비되며, 체내 염분 대사를 방해해 얼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뇌하수체에서 항이뇨호르몬이 나오게 한다. 이 호르몬은 소변이 배설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해 얼굴이 붓게 한다. 갑상선도 얼굴 부기에 영향을 준다.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들면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되지 않는다. 점다당질은 수분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피부를 붓게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19/2024071902022.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질병 > 콩팥병,부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자기 전 다리 따끔한 느낌… 낮에 '햇빛' 충분히 안 쬔 게 원인? (0) | 2024.08.04 |
---|---|
스크랩 아침마다 팅팅 붓는 얼굴, 어젯밤 ‘이 수면 자세’가 원인? (0) | 2024.07.25 |
스크랩 유독 ‘이 맛’ 음식 먹으면, 얼굴 빵빵해지고 배에 가스가… 이유 뭘까? (0) | 2024.07.17 |
스크랩 아침에 '얼굴 부기' 빨리 빼고 싶다면 '이 곳' 마사지해주세요 (0) | 2024.07.08 |
스크랩 비, 연기 중 작은 눈 부을까봐 ‘이렇게’ 관리했다… 촬영 전 뭐했나 보니? (0) | 2024.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