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선 형광등이나 백열등 대신 LED 조명을 쓰는 게 눈에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쁜 현대 사회에서 눈이 빨리 지치는 사람이 많다. 쉽게 피곤해지는 눈이 고민이라면, 조명을 바꿔보는 게 좋다. 눈에 부담이 덜 가해지는 조명을 쓰고, 스탠드를 잘 활용하기만 해도 눈 피로를 완화할 수 있다. ◇LED, 빛 떨림 없어서 눈 보호에 좋아 실내조명만 바꿔도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실내에선 형광등이나 백열등 대신 LED 조명을 쓰는 게 눈에 좋다. 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반도체로, TV나 컴퓨터 모니터에 많이 쓰이다가 실내조명으로도 사용되기 시작했다. 빛이 떨리는 현상이 거의 없고 자외선과 적외선이 나오지 않아 백열등과 형광등보다 눈 보호에 좋다. 형광등은 형광 물질을 통해 빛을 내는 과정에서 미세한 빛 떨림이 발생한다. 눈의 동공이 확장됐다가 수축하길 반복하는 탓에 형광등을 오래 켜 두면 눈이 피로해질 수 있다. 백열등도 조도(照度, 빛의 세기)가 높아 오래 켜두면 눈이 지치기 쉽다. ◇방 전체 조명과 보조 조명 함께 쓰면 도움 조명을 어둡게 하고 책상 위 스탠드만 밝게 켜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습관은 눈에 해로울 수 있다. 눈이 응시하는 화면과 주변 환경의 대비가 심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스탠드 없이 실내조명만 밝히는 것도 피하는 게 좋다. 빛이 등 뒤에 있으면 책에 그림자가 생길 수 있어서다.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등 근거리 작업을 할 때는 방 전체 조명을 밝게 하고 스탠드 같은 보조 조명을 쓰는 게 좋다. 방 곳곳의 밝기가 일정해야 눈이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전자기기 화면과 주변 밝기 비슷해야 컴퓨터를 사용할 땐 실내 전체를 밝게 해야 한다. 방 안이 어두운 상태에서 밝은 컴퓨터 모니터를 쳐다보면 시력 저하나 눈꺼풀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방 안의 불을 켜거나 스탠드를 벽으로 향하게 켜서 모니터와 실내 공간의 밝기 편차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모니터의 글씨와 아이콘을 너무 작게 해서 보는 것도 눈을 피로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자기 전에 방의 불을 끈 채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않는 게 좋다. 어두운 곳에서 꼭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할 일이 있다면 눈에 가는 자극을 줄이기 위해 화면 밝기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TV나 조명을 켜놓고 자는 것도 눈에 좋지 않다. 눈이 계속 빛에 자극받아 피로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낮에 쉬지 않고 활동한 눈을 쉬게 하려면 잘 때만이라도 주변을 어둡게 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12/2024071202264.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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