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했다면 인바디 검사를 한 번쯤 받아봤을 것이다. 인다비는 체성분을 측정하는 검사 장비로 현재 체지방량, 근육량, 체지방률, 내장지방 레벨 등을 알 수 있다. 다이어트 중 인바디 검사를 한다면 측정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 ◇전류 흘려보내 저항값으로 체성분 분석 인바디 기기는 손잡이와 발판을 통해 몸에 미세 전류를 흘려보내 이때 나타나는 전기 저항값의 변화를 측정해 체성분 비중을 확인한다. 70%가 수분으로 이뤄진 근육은 전기 저항값이 낮아 전류가 잘 흐른다. 반면 수분이 적은 지방은 전기 저항값이 높아 전류가 잘 흐르지 못한다. 몸의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 대상에 따라 주파수를 바꿔 나타나는 전기 저항값을 확인해 체성분을 측정한다. ◇인바디 잴 때 피해야 할 5가지 ▷기상 직후 측정=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바디를 재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오랜 시간 누워 있으면 체수분이 하체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하체 근육이 많게 측정될 수 있다. 일어난 직후보다는 2시간 이후 검사해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과도한 물·음식 섭취=인바디 측정 직전 물·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량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다. 입과 항문 사이 소화기관은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 아직 체내로 흡수되지 않은 장(腸) 속 음식물은 체지방으로 측정될 수 있다. 공복 상태가 가장 좋고, 식사를 했다면 2시간 지난 뒤 재는 게 좋다. 또한 음주 후라면 24시간 지나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샤워·운동 직후 검사=샤워 직후 인바디를 재면 오류가 생긴다. 몸 전체에 물이 많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인바디 검사 직전에 유산소 운동으로 땀을 빼는 것도 피해야 한다. 수분이 많이 줄어들어 정확한 측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검사 전에는 근력 운동도 삼가야 한다. 근력 운동 후에는 근육으로 유입되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이때 전기가 더 잘 통해 근육량이 더 많이 측정될 수 있다. ▷각질 많은 딱딱한 발‧양말 착용=평소 발바닥에 각질이 많으면 인바디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또 양말을 착용해도 인바디 기기와 발바닥의 전기 접촉이 잘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양말을 꼭 벗고, 두꺼운 각질이 있다면 최소한 물티슈로 발을 잘 닦은 후 검사해야 한다. ▷금속 액세서리 착용=금속 액세서리도 측정할 때 모두 빼야 한다. 전류가 금속에도 흘러 인바디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03/2024070301914.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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