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4상 임상시험에서 ‘우루사’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는 지난 달 2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더 리버 위크 2024’에서 발표됐다. 해당 임상은 시판 후 연구인 4상 임상시험으로, 해외 약전에 따라 허가됐던 우루사 100mg의 최신 국내 임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우루사는 간 질환의 주요 평가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수치를 감소시키고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ALT는 주로 간세포에 존재하는데, 간세포가 손상되면 ALT가 혈액으로 흘러들어가 혈액내 ALT 수치가 상승한다. 때문에 ALT는 간 손상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된다. 실제 미국간학회 간질환 진단·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ALT 수치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장용제 보험인정기준 역시 ALT 수치를 주요 기준으로 보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순천향대학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우루사는 오랜 기간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어온 약제로, 이번 연구는 우루사의 뛰어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반영한 간질환 임상진료지침 개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7/02/2024070201167.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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