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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희진 교수, '느리게 나이 드는 기억력의 비밀' 발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4. 26.

출처: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 김희진 교수(신경과)가 신체 나이보다 30년 젊은 뇌를 위한 비결을 담은 '느리게 나이 드는 기억력의 비밀'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치매 전문의인 김희진 교수가 20년 넘게 내원한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두뇌 건강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치료라는 긴 마라톤을 함께하며 효과를 거둔 일상의 실천 강령들을 엄선해 담았다.

이러한 두뇌 관리법을 활용해 각자의 삶에 맞춰 영양과 운동, 사회적 연결, 수면, 스트레스 등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는 1:1 맞춤별 최적의 가이드도 제시한다.

총 2부 300쪽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1부 '이해하기'에서 1장 '우리가 몰랐던 '뇌가 늙는다'는 것의 의미', 2장 '뇌는 어떻게 움직이고 기능할까', 3장 '우리 몸이 겪게 되는 노화적 변화', 4장 '노화를 앞당기는 3대 질환'을 주제로 뇌에 대한 이해와 뇌와 우리 몸의 노화에 대해 여러 사례를 통해 풀어냈다.

'따라하기' 파트인 2부에서는 5장 '하나, 일상 점검: 당신의 뇌는 안녕하십니까', 6장 '둘, 천재의 식단Ⅰ: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을까', 7장 '천재의 식단Ⅱ: 치매 걱정을 더는 치유의 식사법', 8장 '증상에 따른 맞춤형 식단 체크리스트', 9장 '셋, 뇌 자극 운동: 올바른 내 몸 사용설명서', 10장 '넷, 감정 습관: 스트레스에 찌든 멘탈 다루기', 11장 '다섯, 뇌를 청소하는 수면 습관: 꿀잠 좀 자 볼까', 12장 '여섯, 쉬어가는 습관: 어떻게 해야 만성피로에서 벗어날까', 13장 '일곱, 뇌에 문제가 있다면: 치료는 똑똑하게, 약 복용은 현명하게'를 주제로 일상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생활습관을 7가지로 나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천방법들을 정리했다.

또 1:1 맞춤 솔루션 '인생을 바꾸는 30일 뇌 변화 프로젝트'를 부록으로 담았다.

김희진 교수는 "뇌 관리를 소홀히 해 고통받는 환자가 건강해지는 과정과 그렇지 못한 과정을 수없이 지켜보면서 건강한 두뇌 습관을 루틴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뇌가 좋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슈퍼에이저가 되기 위한 7가지 습관 중 나에게 맞는 행동 지침들을 습관화하면, 몇 가지만 실천해도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sh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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