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별한 질환이 없고 기침 완화를 위한 치료를 충분히 받았음에도 두 달 넘게 기침이 지속되는 것을 '만성 난치성 기침'이라고 한다. 만성 난치성 기침에서 벗어나려면 약물도 도움이 되지만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 난치성 기침은 위식도역류질환이나 여성호르몬 과다 분비 등에 의해 기침을 유발하는 수용체가 모여있는 후두가 과도하게 예민해져 발생한다. 이로 인해 습관적으로 기침을 하는 것이다. 이럴 땐 후두를 자극하는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미국 흉부의사협회에서 만든 '만성 난치성 기침 가이드라인'도 기침 유발 원인을 파악하고, 성대나 후두를 자극하는 행동을 피하라고 권고한다. 우선 의사와 상기도(비강·인두·후두) 검사, 상담 등을 통해 기침 유발 원인을 파악한다. 기침 유발 원인은 흡연, 과자 부스러기 먹기, 오랜 시간 대화하기 등 다양하다. 기침 유발 요인을 파악한 후에는 기침이 나올 것 같을 때 미리 다른 행동을 취해 기침을 막는 연습을 한다. 예를 들어, 기침 전 목이 간지러울 때 입으로 침을 삼키는 등의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기침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주는 심리상담도 병행하는 걸 권장한다. 이러한 치료를 1~2개월 정도 시행하면 약물치료만 했을 때보다 증상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4/05/2024040502040.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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