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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 예방법

스크랩 91세 현역 배우 이순재, 건강 비결 공개… ‘두 가지’ 절대 안 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4. 7.

배우 이순재(91)가 자신만의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배우 이순재(91)가 자신만의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순재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건강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술은 처음부터 안 먹었고, 지금도 술을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담배를 피우다 보니까 목이 안 좋아져서 연기를 위해 담배도 끊었다”고 말했다. 이순재가 하지 않은 음주와 흡연은 실제로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음주, 뇌 노화 촉진
잦은 음주는 뇌의 노화를 부추긴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데, 이는 뇌하수체를 자극해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감소시킨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됐다.

술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흡연, 각종 암 발병률 높여
흡연은 폐암 유발 원인으로 잘 알려졌다.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진다. 이외에도 구강암이나 후두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을 높이고, 심근경색이나 뇌출혈도 발생할 수 있다. 담배의 대표적인 유해 성분으로는 중독을 유발하는 니코틴이다. 니코틴은 만성적인 인후염, 편두통 등을 일으키고 심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외에 건강에 해로운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흡연 역시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흡연은 몸속의 비타민C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특히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해 팔자주름이 생기기 쉽다. 실제로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과대학 성형외과 전문의 바먼 가이유론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 눈 밑 살이 처지고 입술 주변에 주름이 생기는 등 얼굴 피부 노화가 빨리 찾아왔다. 또 담배 속 니코틴이 혈액순환을 방해해 혈색이 안 좋아 보일 수도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4/04/2024040401098.html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