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강 주사제는 종류가 다양하다. '뼈주사' '연골주사'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DNA 주사, 프롤로 주사 등이 있다. 이들과 비교했을 때 세포 주사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걸까? 부산힘찬병원 김태균 병원장에게 물었다.
다른 관절강 주사제와 비교했을 때 세포 주사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연골주사나 DNA 주사 등 다른 주사들이 물질을 주입한다면 세포 주사는 세포를 주입한다. 환자 본인의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부 반응이나 유전자 변이 위험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주사제는 여러 번 맞아야 한다면 세포 주사는 한 번만 맞는다.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주사제와 병용도 가능한가? 가능하다. 그런데 이미 다른 성분이 관절 내부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농축물이 들어가면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니 최소한 1∼2주 정도의 간격을 두는 게 좋다. 골수혈액을 채취할 때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없나? 골반뼈에서 골수혈액을 추출할 때 통증이 심할 수 있어 부분마취를 한다. 마취를 해도 바늘이 뼈를 뚫고 갈 때 고통스러워하는 환자들이 많다. 의사가 위치를 제대로 못 찾으면 이러한 고통을 두세 번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경험 많은 의사한테 받는 게 좋다. 입원은 필요 없나? 시술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세포 주사의 효과는 외래를 하든 입원을 하든 별 차이가 없다. 다만 골수 채취 후 부종 등의 문제가 생길 걸 대비해 1박 2일 정도는 입원을 권고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4/03/2024040301683.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질병 > 관절염, 오십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모서리에 팔꿈치 부딪히면… 왜 전기 감전된 듯 찌릿할까? (0) | 2024.04.13 |
---|---|
스크랩 [의학칼럼] 내리막길에서 위험한 '반월상연골판 파열'… 예방법은? (0) | 2024.04.08 |
스크랩 힘찬병원, 로봇인공관절 수술기구 자체 개발… 국내·국제 특허 취득 (0) | 2024.04.06 |
스크랩 [의학칼럼] 대표적 노인질환 척추관협착증, 적절한 치료법은? (0) | 2024.04.03 |
스크랩 [의학칼럼] 찌릿한 손목 통증 원인… '척골충돌증후군' 아시나요? (0) | 2024.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