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이 나오면 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건강에도 좋지 않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지방을 몸 곳곳에 나누어 보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복부에 살이 찌기 유독 쉽다. 이러한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 3가지를 알아본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뱃살 감량에 효과적이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식사를 통해 아보카도 한 개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내장 복부지방이 감소했다. 또 2013년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과체중 연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평소에 먹는 점심 식단에 아보카도 반 개를 추가했다. 그 결과, 참여자 중 28%가 아보카도를 먹지 않은 그룹보다 오후 5시까지 지속적으로 더 큰 포만감을 느꼈다. ◇자몽 자몽 역시 뱃살 제거에 도움이 된다. 2015년 ‘식품영양연구’에 발표된 연구에선 자몽(자몽주스 포함)을 더 많이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더 적었다. 혈관 건강에 유익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도 더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자몽을 먹은 사람이 식이섬유를 포함한 더 많은 필수 영양소를 섭취한 것이 체중 감량을 도왔다고 해석했다. 2006년 ‘영양과 신진대사’에 실린 연구에선 자몽주스에 풍부한 비타민C가 복부에 쌓인 지방의 연소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나나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위장 건강에 좋아 암도 예방한다. 실제로 녹색 바나나를 매일 하나씩 섭취했더니 설사, 변비 등 위장 증상이 줄고 대장암 위험도 낮아졌다는 브라질리아대 연구 결과가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2/27/2024022702039.html |
'일반 건강상식 > 식품,차,음료의 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사람, ‘커피’ 조심해서 마셔야 하는 이유 (0) | 2024.03.02 |
---|---|
스크랩 젊은데 대사질환 걱정된다면, 간식으로 ‘이것’ 추천[밀당365] (0) | 2024.02.29 |
스크랩 고춧가루 무턱대고 '이곳' 보관했다간… 곰팡이 우후죽순 자라 (0) | 2024.02.28 |
스크랩 시리얼 많이 먹으면 인지 기능 떨어진다고? ‘이 성분’ 때문 (0) | 2024.02.28 |
스크랩 아메리카노 vs 콜드 브루… 소화 기능 약하면 ‘이것’ 추천 (0) | 2024.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