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달 정부는 일 년에 365회 초과 외래 진료를 받는 환자는 외래비 본인부담률을 9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실태 조사 결과, 과도하게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가 많았기 때문. 특히 이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질환은 '등 통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에서 2022년 사이 연간 365회 이상 병원을 방문한 환자 실태를 13일 공개했다. 2019년 25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다소 줄어 2022년엔 2260명이 매일 1번 이상 병원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동, 임산부, 장애인, 암·심장병 등 연간 365일을 초과해 외래진료가 필요한 특례 대상자는 포함하지 않았다. 2022년 2260명의 1인당 평균 외래진료 방문횟수는 452회로, 모두 매일 하루에 적어도 서너 군데 이상 병원을 다녔다. 한해 1111명(49%)은 10~19군데의 의료기관을, 656명(29%)은 5~9군데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대다수가 일정 수의 의료기관을 정해놓고 반복적으로 다닌 것. 반면에 특정 병원을 정해두지 않고 돌아다닌 환자도 있었는데, 71명은 30~39곳을, 27명은 40~49곳을, 15명은 50곳 이상 돌아다녔다. 이렇게 자주 병원에 다닌 2260명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가 780명으로 가장 많고, 60대(593명), 50대(287명), 80대(282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53.7%로 남성보다 조금 더 많았다. 2022년 매일 한 번 이상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질환은 근골격계 질환의 일종으로 등 통증이었다. 약 80% 이상인 1800명이 등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실제로 등 통증은 건강보험 진료비가 최근 5년간 급격하게 증가했다. 2017년 8148억원에서 2021년 1조1833억원으로 5년간 45.8%나 늘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다음으로는 연조직 장애(1382명), 치주질환(1270명) 환자가 많았다. 무릎 관절증, 기타 척추병, 십이지장염, 급성기관지염, 고혈압, 위·식도 역류병 환자가 뒤를 잇는다. 현재 의료법·건강보험법 등에서는 환자의 외래진료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언제든 진료받고 처방을 받아도 항상 보험처리된다.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등 통증으로 물리치료를 받으면 진료비의 30%만 내면 된다. 동네 의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면 진찰료 등을 합쳐 약 1만 7000원이 드는데, 현재는 매일 병원을 방문해도 약 30%인 5100원만 개인이 부담하면 되는 것. 다만 오는 7월부턴 365회 초과 외래 진료를 받으면 90%인 1만 5300원을 부담해야 한다. 180회 이상 초과자는 경고 메시지를 받는다. 진료비 특례 대상자는 예외다. 한편, 한국은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15.7회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5.9회의 2.7배에 달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2/13/2024021301568.html |
출처: 크리에이터 정관진 제1군단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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