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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보자기 쓰고 놀기(놀아주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2. 4.

 

우리 어렸을 적엔 자치기 구슬치기 다방구 팽이 돌리기 말뚝박기 고무줄놀이 주로 밖에서 하는 놀이고 집안에서 하는 놀이는 공기 정도고, 조금 더 커서 민화투, 윷놀이, 장기, 바둑 정도를 했던 기억이 난다. 돈이 생기면 만화를 빌려 보았다.

 

라이파이라는 만화가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산호라는 분의 작품으로 쾌걸조로처럼 머리에 두건(두건엔 라이파이의 ㄹ 가 있었다.)을 쓰고 안경을 쓰고 악당들을 물리치는 만화이다. 

 

헬리콥터에서도 줄을 내려 한 손으로 줄을 잡고 내리면서 한 손으론 총을 쏘는 모습이 6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당시에는 충격이었다. 


방과 후 집에서 친구들과 보자기 쓰고 만화장면이나 영화를 본 장면을 연기하면서 좋아라 했다.

 

보자기 쓰는 법을 아이들(손주들)에게 알려 줘 보자 혹시 아나 배트맨이나 기타 가면 쓴 영웅이라 생각하고 신나게 뛰어놀지!

 

* 보자기 쓰는 

보자기 큰 수건 사각천 관계없이 대각선으로 접는다

가,나,다 모두 A를  한 손으로 잡고 다른 손으론 1,C,2,D,B 잡고 얼굴을 틈으로 넣는다

 

가의 경우 A 와 B를 손으로 잡고 

유튜브 연기자도 이용해 보자!

 

유튜브에서 연기는 두건 쓰고 운동복입고,  대사보다 행동으로 연기하고 자막으로 처리하면 되니까? 

전개를 빨리 하기 위해서 두건이나 앞에 역할 명찰을 달고 하면 예산도 절약되고, 낯가림도 덜하고 적은 인원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 좋다 연기에 실수가 있어도 재미있을 것이다.

 

운동복 하면 고 이소룡이 떠오른다.
의상비도 적게 들고 연기하기도 편 할 것 같다. 여유가 있으면 빨 주 노 초~ 무지개 색깔과 흰색 검은색만 더 하면
일 년 내내 의상 걱정은 없을 것이다.

 

 

 

보자기는 일회용품 대신 사용하자!

 

남자 어른들이 솔선수범을 보이면 자연히 문화가 될 것이다. (들고 다닐 때)

책가방 살 돈이 없어 보자기에 싸고 다니던 시절도 있지 아니한가?

보자기 매듭도 연구하는 선생님들의 작품을 보면 다양하고 이쁘고 아름답다.

적어도 수십 년 지나도 썩지 않는 검은 비닐봉지는 많이 줄지 않을까?

 

https://cafe.daum.net/gbn42/82km/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