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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쎌바이오텍 “듀오락 ‘CBT 유산균’·쓴메밀 ‘황금미소’ 생리활성 시너지 발견”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1. 27.

쎌바이오텍 듀오락 ‘CBT 유산균’ / 쎌바이오텍 제공
쎌바이오텍은 듀오락 ‘CBT 유산균’과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의 생리활성 시너지를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쎌바이오텍은 쓴메밀 분말과 CBT 유산균 3종 ▲CBT-ST3(KCTC 11870BP) ▲CBT-SL6(KCTC 11865BP) ▲CBT-LP3(KCTC 10782BP)을 복합 배양했을 때 쓴메밀 내 루틴 성분이 체내 흡수에 용이한 ‘퀘르세틴’으로 97% 이상 전환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쓴메밀의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 복합 배양에 의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것도 발견했다.

염증을 유도한 대식세포에 쓴메밀을 포함한 배양액(배양 전) 처리를 했을 때 11%의 염증 억제 효과를 보인 반면,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을 함께 배양액(배양 후) 처리했을 때는 56%의 우수한 염증 억제효과를 보였다. 항산화의 경우 쓴메밀을 포함한 배양액(배양 전) 처리했을 때 ‘ABTS RC value’가 0.58μg/ml로 효과가 거의 없었으나, 쓴메밀과 CBT 유산균 3종을 함께 배양액(배양 후) 처리했을 때는 0.21μg/ml로 항산화 효과가 증진됐다. 쎌바이오텍은 쓴메밀과 이의 생물 전환이 가능한 CBT 유산균 3종의 복합 섭취가 항염증·항산화 등 생리활성 효력 증대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연구는 스코퍼스(SCOPUS) 등재지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2023년 12월호에 게재됐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 김송인 박사는 “쓴메밀을 생물 전환해 주는 CBT 유산균을 발견하고, 연구를 통해 항염증·항산화 등 생리활성 효과에 시너지를 준다는 결과를 도출해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며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쓴메밀 발효물의 대사체 연구와 이의 생리활성 등 추가 연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의 기능성 원료 후보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는 주 기능성 물질인 ‘루틴’ 함량이 일반 메밀보다 51배 많은 국산 신품종으로, 항염증·항당뇨·숙취해소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다만 루틴은 분자구조가 커서 인체 흡수와 체내 활성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쎌바이오텍은 농촌진흥청의 쓴메밀 관련 특허를 기술이전 받고 ‘유산균의 생물전환능을 활용한 항염증 쓴메밀 유산균 제품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했으며, 지난 12월 국내 최초 쓴메밀 유산균 ‘듀오락 퀘르세틴’ 제품을 출시했다.

듀오락 퀘르세틴에는 기능성 쓴메밀 황금미소 300mg와 양파 25개 분량인 고순도 퀘르세틴 500mg이 포함됐으며,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CBT 유산균의 경우 투입균수 300억 마리, 보장균수 30억 마리로, 앞선 연구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22/2024012201555.html
 

출처: 암정복 그날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