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에서 이상이 관찰되지 않아도,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면 변비와 설사가 지속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복통, 설사, 변비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엔 별다른 이상이 없을 때가 있다. 이럴 땐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대장내시경 등을 포함한 각종 검사상 특별한 질환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복부팽만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반복되는 만성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다.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장운동 이상, 스트레스, 자극적 음식 위주의 식사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추정된다. 특히 배변 전에 복통이 있다가 배변 후에 통증이 완화될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 탓에 변비·설사가 반복되는 것일 수 있다.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날 때도다. 이 밖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복통 등 증상이 금세 나타나는 것, 증상이 악화되진 않으면서 계속 유지되는 것이 대표적 특징이다.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가 정상이어도 변비 또는 설사가 오래가면 전문의와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병원에 가면 환자의 증상이나 병력에 따라 대장엑스레이 촬영, 장 통과 시간 측정, 배변조영술, 항문 내압 측정, 항문직장근육 반응검사 등을 실시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게 된다. 치료를 받으면서는 생활습관을 고치려 노력해야 한다.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며, 매일 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것이다. 특히 배변장애가 있는 경우라면 걷기,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해야 장운동이 원활해진다. 장을 더 예민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지나치게 맵고, 짜고, 단 음식은 먹지 않는다. 한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아니지만, 노화나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와 약물 복용 나쁜 배변 습관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변비가 올 수도 있다. 아무런 대체 없이 내버려두면 만성 변비가 돼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므로 재빨리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17/2024011702468.html |
출처: 고부내 차가버섯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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