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 부담 완화 및 관련 교육‧상담 횟수 확대를 2월부터 조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보건복지부에서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 부담 완화 및 관련 교육‧상담 횟수 확대를 2월부터 조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1형 당뇨병은 자가 면역에 문제가 생겨 베타세포 자체가 파괴돼 인슐린이 결핍된 질환이다. 인슐린 치료 여부에 따라 합병증 발병 및 사망 위험이 달라지기 때문에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펌프 등이 개발돼 규칙적으로 적정량의 인슐린을 투여할 수 있게 되면서 1형 당뇨병 환자들의 불편함이 줄어들었다. 다만 국내에서는 환자들의 비용 부담이나 적절한 교육 부재, 관련 의료 정책 미흡 등으로 관리 체계가 잘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기존에는 당뇨병 관리기기 중 하나인 인슐린 펌프 고기능 모델인 복합폐쇄회로형을 사용할 경우, 381만 원이라는 고액을 부담해야 했다. 관리 개정 후에는 사용 시 부담 금액이 45만원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월 19만원 수준인 연속혈당측정기 및 인슐린 펌프 소모품 사용에 대한 금액 부담도 월 10만원 수준으로 낮아질 예정이다. 기존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서 인슐린펌프와 관련된 교육 시 의사 교육은 6회에서 8회로 확대된다. 간호사 환자 사용 교육도 8회에서 12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1형 당뇨병 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가정에서도 당뇨병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기관 내원 시 대면교육과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대책을 조기 시행해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행 후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11일 국회 토론회에서 거론된 1형 당뇨병 중증질환 산정특례 지정 요구는 추후 지정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12/2024011202295.html |
출처: 고부내 차가버섯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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