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개 장례식 조의금 얼마나 해야 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의금을 내야 하느냐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인의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참석한다면 조의금을 내야 할까?
지난 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개 장례식 조의금 얼마나 해야 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의금을 내야 하느냐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글 작성자 A씨는 친구로부터 강아지 장례식에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조의금은 생각 안 하고 갔는데, (장례식장에) 조의금을 넣는 함이 있었다”며 “당황했지만 나중에 서운해할까 봐 ATM기에서 급하게 5만 원을 뽑아서 넣긴 했는데 이게 맞나 싶다”고 말했다. 강아지 장례식장에서 처음으로 조의금을 내 본 A 씨는 조의금을 받는 게 맞는지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A 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려견도 가족이니 내는 게 도리다”, “문화가 바뀌고 있다”며 조문 시 조의금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초대를 왜하며 조의금은 대체 뭐냐”등의 부정적인 의견으로 엇갈렸다.
실제로 반려동물 장례는 미국이나 독일, 일본 등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602만 가구로 전체의 25.4%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동물장묘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동물 전용 장례식장을 비롯한 동물 화장시설, 동물건조장, 동물수분해장시설, 동물 전용 봉안시설이 동물장묘업체로 분류되고 있다. 법적으로 허가된 국내 동물장묘업체 가운데, 화장 시설을 갖춘 업체는 61곳이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10/2024011001990.html
'교류의 장 > 마이온리독 My Only D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이경규, "개 6마리 키워 치매 위험 낮다"… 정말 그럴까? (0) | 2024.01.18 |
---|---|
스크랩 ‘개모차’ 28만원, ‘개밥그릇’ 34만원… 프리미엄 반려용품 고가에도 인기 [멍멍냥냥] (0) | 2024.01.15 |
스크랩 추운 날 산책할 때 반려견 건강 지키는 법[멍멍냥냥] (0) | 2024.01.14 |
스크랩 반려동물 심리검사 개발 ‘카미랩’, 씨엔티테크·DB캐피탈 투자 유치 [멍멍냥냥] (0) | 2024.01.08 |
스크랩 눈 온 날 반려견 산책, 신발 신겨야 한다 vs 말아야 한다… '수의사' 의견은? [멍멍냥냥] (0) | 2024.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