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변이 반복된다면 췌장이나 담도 질환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간혹 기름 섞인 대변을 보는 사람이 있다. 평소보다 대변 색깔이 희게 변했다면 ‘지방변’일 가능성이 크다. 지방변이란 지방이 제대로 소화되거나 흡수되지 못해 대변에 지방이 끼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기름 낀 지방변은 열량이 높은 고지방 식단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지방변이 반복된다면 췌장이나 담도 질환 신호일 수 있다. ◇기름기로 인해 희거나, 은색, 회색빛 지방변은 지방이 섞인 정도에 따라 색깔에 차이는 있지만, 대개 희거나, 은색, 회색빛을 띤다고 표현한다. 기름이 둥둥 떠 있는 듯한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지방성 설사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대부분 악취가 심한 편이다. ◇췌장 염증이나 암… 지방변 증상 나타나기도 췌장에 염증이나 암이 있으면 지방변이 발생한다. 췌장은 소화를 담당하는 장기로, 소화 효소를 분비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췌장염이나 췌장암으로 인해 이 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지방도 잘 분비되지 않고, 이로 인해 지방변이 생기게 된다. 급성 췌장염과 달리 만성 췌장염이나 췌장암은 통증이 없거나, 있다가도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방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담즙 폐쇄되면 지방 분해에 문제 생겨 담도의 문제일 수도 있다. 담도질환 중에서도 '담도폐쇄증'이 있으면 지방변을 볼 수 있다. 담도(담관)는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흐르는 통로를 이른다. 이 통로가 폐쇄되면 담즙이 분비되지 않아 지방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게 된다. 담도폐쇄증은 주로 출생 직후 아이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담낭염이나 담석 등으로 통로가 막혀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2/15/2023121502153.html |
출처: 고부내 차가버섯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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