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딸꾹!’ 한 번 시작된 딸꾹질이 도통 멈추지 않는다. 이런 저런 방법을 써봤지만 모두 소용이 없다. 기다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 걸까? 딸꾹질은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해 폐에 있던 공기가 밖으로 나가려 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숨을 들이쉬는 과정에서 열려 있어야 할 성대가 닫히면 ‘딸꾹’ 소리가 난다. 딸꾹질을 멈추려면 심장, 폐, 소화기관 등 부교감신경의 조절에 관여하는 미주신경과 함께 횡격막신경을 자극해야 한다. 두 신경은 딸꾹질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새로운 자극이 가해지면 기존 자극에 대한 반응인 딸꾹질이 멈출 수 있다. 두 신경을 자극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게 ‘차가운 물 마시기’다. 차가운 물을 빨리 마시면 미주신경이 담당하는 식도가 자극받아 딸꾹질이 멈춘다. 따뜻한 물도 자극을 줄 수 있지만, 강도가 약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외에 ▲얼음 씹어 먹기 ▲레몬 먹기 ▲각설탕 삼키기 등도 도움이 되며, 숟가락, 칫솔 등 날카롭지 않은 물건으로 혀 안쪽을 살짝 자극해 헛구역질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딸꾹질이 멈추지 않을 때는 ‘발살바 조작(Valsalva maneuver)’을 시도해보자. 흉부 압력을 높여 횡격막 경련을 멈추기 위한 것으로, 코와 입을 막고 4~5회 숨을 내뱉으면 된다. 날숨으로 내부 압력을 높이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횡격막 경련이 안정된다. 코를 막고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 또한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딸꾹질이 48시간 이상 지속·반복된다면 ‘난치성 딸꾹질’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횡격막 신경 압박, 진정제 복용, 비타민B1 정맥주사과 같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2/14/2023121402308.html |
출처: 고부내 차가버섯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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