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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보고서 II

차가버섯의 기능적 영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3. 12. 13.

 

차가가 자율 반응의 기능적 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한 사람은 M. V. 에레멘코였다.
 
그녀에 의해 밝혀진 피부의 전기생리학적 반응의 변화는 치료의 영향으로 피부 외피의 정상적인 신경 조절 능력이 재생되는 경향을 증명하였다. 피부 온도 불균형이 개선되고 높거나 낮은 피부 온도 지역이 일시적으로 사라지는 현상은 차가로 치료할 경우 이전에 파괴되었던 피부 혈관의 신경 조절능력이 정상화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중추신경계 각 부분들의 기능 상태가 정상화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피부온도반응과 약리학적 샘플들(아드레나린, 에페드린, 필로카르핀, 아스피린)을 조사한 결과 질병의 영향으로 바뀌었던 자율 반응이 정상화되는 방향으로 개선되었다. M. V. 에레멘코는 장기간 체계적으로 차가로 치료를 하면 중추신경계의 활성이 향상되고 말초자율 수용기관계의 기능이 정상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상술한 바와 같이 N. L. 마티슨, P. A. 야키모프에 의해 실시된 4기 암환자들의 혈액에 대한 생물화학적 연구 결과, 이 환자들은 혈액의 효소들 - 카탈라제와 프로테아제 - 의 활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병이 진행되어감에 따라 효소들의 활성이 계속해서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가로 치료를 받는 동안 효소의 활성이 향상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카탈라제의 경우 이는 보다 뚜렷하게 나타났다.
 
악액질 증상을 보인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향상은 단시간 나타나는 것에 그쳤지만 나머지 환자들의 경우는 안정적인 지표들이 장기간 관찰되었고 이 때 효소들의 활성은 정상 수치의 평균 수준 또는 그에 근접한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악액질이 없는 환자들의 경우 혈액 내의 카탈라제 활성이 향상됨과 동시에 임상적으로 상태가 뚜렷하게 호전된(소화불량, 통증 해소 등) 것으로 드러났다.
 
J. V. 이바노바는 차가가 물질교환 과정에 미치는 정상화 작용을 혈액 단백질을 연구함으로써 밝혀냈다. 악액질이 없는 4기 암 환자들에 대한 계속적인 치료에서 정상적인 단백질 교환 수준이 장기간 유지되었다.
 
4기 암 환자들에게 대한 차가의 영향은 2가지 상호 연관성이 있는 방향에서 발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 차가는 환자의 인체기관의 효소계의 활동을 자극하는데 이것은 물질대사 교환을 정상화하는 데 영향을 주며 신경계 기능에도 자연히 영향을 미친다. 다른 한편으로 차가는 중추신경계, 즉 그 가장 높은 조정 기관인 대뇌 반구 표피에 직접 영향을 준다. 신경계의 기능적 상태 변화는 이전에 파괴된 일련의 생리적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물질 교환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암 발전 과정에 대한 차가의 영향 메커니즘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하여 차가가 암 종양에 직접 작용하는지 여부를 밝혀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런 목적으로 Y. N. 다르크셰비치는 3개의 암 종양에 대하여 형태학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것은 7개월간 차가로 치료한 2명의 기관지암 환자와 8개월간 차가 치료를 한 유선암 환자 1명이었다.
 
Y. N. 다르크셰비치는 형태학적 연구에 기초하여 결론을 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 종양 조직의 생물학적 변이 한계를 넘어선 연구 사례에서 암 조직 형성의 몇 가지 특징들을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