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

 

어떤 암환우 회원님은 담배도 피우십니다.

 

병원에서도 “담배피우지 말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무식한 이야기를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췌장암인데 아마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뜻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니면 물어보질 않아서 대답을 안 한 거거나 설마 물어보는데 피워도 된다고 하는 병원은 없을 겁니다.

 

아무튼 담배는 환우 분 이던 아니던 무조건 끊어야 됩니다.

 

속된말로 죽을 때 더 고생합니다. 왜냐하면 폐렴도 잘 오고 폐가 약하면 고생이 극심합니다.

 

소위 말려 죽인다는 표현을 하는 데 그런 분을 많이 보았습니다.

 

부끄러운 아버지, 할아버지는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담배는 온갖 질병을 일으키고 암 사망의 원인 중 30%를 차지하고 심장질환을 일으킵니다.

 

심장질환 뿐 아니라 뇌혈관 질환도 일으키기 때문에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

담배 연기 속에 있는 니코틴은 소량일 경우 중추 신경을 자극하고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며 심장 운동을 촉진합니다.

 

 

그러나 니코틴의 양이 증가하면 역효과가 일어나 위의 운동을 줄이고 임산부의 경우에 태반의 혈액 흐름을 방해합니다.

담뱃진의 성분인 타르는 200종 이상의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타르 속의 발암 물질은 현재 15종류가 밝혀져 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산소 대신 적혈구에 있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산소가 몸 속의 여러 기관으로 운반되는 것을 방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므로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