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TV 프로그램에서 항암에 대하여 방영하였습니다.
행여나 좋고 훌륭한 말씀들을 하는 지 기대하였지만 결론은 잠이나 잘 걸 이었습니다. 이름이 알려진 의사들도 여럿 나와서 혹시나 하였는데 역시나 이었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지네 잘났다는 말박에~ 서로 자기주장 만 하고~ 마치 자기 주장만이 전부 인 것처럼 들렸습니다.
항암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해서도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위암 환우(이분도 전문 의사)가 자기가 항암을 안 받고 식이요법과 00독을 정제하여 복용하고 치유 하였다고 하는 데 그마저도 옳으니 그르니 임상실험이 안 되었다느니, 논문에 있느니, 없느니?
거기에 나온 연예인 패널이 오히려 혼란만 가중된다고 할 정도 이었습니다.
물론 정답도 없는 과제이기 때문에 딱 부러지게 이렇다 저렇다 말 하기는 곤란 할 겁니다.
그래도 명색이 의사들인데 뭔가 느낄 만한 말을 듣고자 함인데 결국은 운동 열심히 하고 생활습관 바꾸고 금주 금연하고 긍정적으로 살라고 하니 패널 어느 분이 “의대 나와서 그렇게 할 말이 없냐고” 할 정도 이었습니다.
어느 한의사는 자기는 암은 절대 못 고친다고 하는 말이 오히려 진실처럼 들렸습니다.
어느 의사는 용어나 논문이나 뭐가 중요하냐? 환자는 당장 아파죽겠는 데
라고 하는 말이 그나마 진정성 있게 들렸습니다.
(어느 의사인지는 알고 있지만 혹시 실례 될까봐)
그렇습니다.
항암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면 어떻게 해야 할 지에대해 소위 전문의라는 분들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아마 의사본인이 암에 결렸다고 하면 본인의 말과 다르게 헤맬지도 모릅니다. 이사람 저 사람의 말이 그때 들어오고 이 경우 저 경우 많이 목격 했을 데니까요.
그래서 알고 보면 개동철학 지껄인 것밖에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다른 방법의 장점을 이야기 하거나 상생의 차원에서 토론이 되었다면 좋았을 뻔 했는데 다른 방법의 단점만~ 들추다 보니
좀 아는 사람으로 시각으론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정답 없습니다. 다 개똥철학입니다.
스스로 정 하는 것이 정답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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