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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자주묻는질문

차가버섯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3. 3. 15.





아주 추운 지역의 자작나무에서 자생하는 차가버섯만이 그 중에서도 10년 이상 충분히 성장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채취하고, 건조하고, 보관한 차가버섯만이 효능이 있는 좋은 차가버섯입니다.




차가버섯
차가버섯은 크게 3개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작나무의 수액, 플라보노이드, 목질을 섭취하는 조직과 섭취한 수액을 차가에 전달해 주는 강력한 생명력을 지닌 수액 전달 조직과 전달된 수액을 저장하는 차가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사용하는 것은 차가라는 조직이며 한국에서는 차가버섯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서, 어떤 독자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차가버섯이라는 어떤 것을 소개하고 또 당신이 시간을 소비하며 조금은 어려운 그 내용을 읽어보는 것은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동안에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을 합니다. 고뇌와 번민을 하기도하고 생각 없이 살아온 것을 후회하기도 합니다. 사랑하기도하고 미워하기도 합니다. 절망하기도하고 다시 일어서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삶이 조금씩 깊어지고 부처님이나 하느님을 닮은 얼굴을 가지기도 하고 탐욕과 편협에 파묻힌 불쌍한 얼굴이 되기도 하고 그 어느 중간쯤의 얼굴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지금 어떤 얼굴을 가지고 있던지 당신은 잘 살았고 당신은 그렇지 않다고 현재의 모습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지금 선택을 잘하면 부처님이나 하느님을 닮을 시간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암(癌)이라는 것은 인체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살아남으려고 변형된 인체조직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은 육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한계상황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런 한계상황에서 암이 내 몸속에서 자라고 있음을 알았을 때 그냥 절망만 하거나 병원의 치료에만 모든 것을 맡기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확실히 믿을 수 있는 무언가를 스스로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은 차가버섯이라는 존재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차가버섯은 믿어도 좋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차가버섯은 Inonotus Obliquus 균에 의해 자작나무에 착생하여 살아있는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고 자라는 천연버섯입니다. 차가버섯은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북아메리카에서 유럽에 이르기까지 광대하게 펼쳐져 있는 타이가 기후대의 자작나무에서 자생합니다.


차가(Chaga) 버섯의 학명은 Inonotus Obliquus로써 자작나무에서 자라며 Birch Mushroom, Birch Clinker, Polypore, Black Birch ouchwood, Tschagapilz, Clinker Polypore, Charcoal Shelf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Inonotus Obliquus 균(菌)이 자작나무에 착생된 후 5~10년 정도 자작나무 몸속에서 성장합니다. 그 뒤 겉껍질이 형성되면서 나무껍질을 깨고 표면으로 나오고, 표면으로 나온 후 에도 10년 에서 20년 정도 더 자랍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몸속에 2m 정도의 긴 뿌리를 내리고 그 뿌리를 이용하여 자작나무의 수액과 자작나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목질을 섭취하며 성장합니다.
필자가 운영하는 사이트의 회원인 어떤 분의 일곱 살 난 아들이 뇌종양으로 차가버섯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종양이 시신경 부근에 있어서 아주 조심스런 방사선 치료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서 주위의 권유로 차가버섯을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여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회원 분도 아들과 같이 차가버섯을 복용했습니다. 이 회원 분은 지루성 두피 염으로 거의 대머리에 가까워지려고 하는 상태였습니다. 5개월 정도 복용하고 이 회원 분은 지루성 두피염이 사라지고 머리칼이 완전히 복원되었습니다. 아들의 뇌종양은 아주 조금씩 계속 작아지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아플 때는 더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얼마 살지도 않았고 암에 걸릴 이유도 없는데, 다 원망스럽습니다. 이 때도 차가버섯은 아주 든든한 도움을 줍니다. 좋은 차가버섯을 선택한다면.
좋은 차가버섯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차가버섯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외에도 오리나무, 양물푸레나무, 버드나무, 단풍나무 마가목 등에서 발견되지만 이것은 효능이 없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성장한 버섯의 표면은 매우 거칠고 검으며 많은 균열을 가지고 있고 속 부분은 황색을 띠며 단단하고 옅은 노랑 색의 엽맥이 있습니다.
큰 자작나무에서는 직경이 50cm에 달하는 차가버섯도 간혹 발견됩니다. 차가버섯은 다른 버섯과는 달리 착생과 성장 과정이 특이합니다. 버섯이란 ꡔ고등식물처럼 광합성을 하여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하므로 다른 생물체나 유기물에 붙어서 기생생활을 하는 균류 중에서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크기의 자실체(字實體)를 형성하는 무리의 총칭ꡕ입니다.


이 중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점에서 일반적인 버섯과 구별되는 특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통 버섯과 같은 진균류는 균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균사는 버섯의 열매, 혹은 씨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차가버섯은 Barren flower(열매를 맺지 못하는 식물) 종류로서 성장한 버섯의 몸에 균사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체적으로 번식하지 못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차가버섯은 자실체가 아닌 균핵(菌核)이 전체의 90%를 이루고 있으며, 살아있는 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버섯은 고사목이나 나무등걸에 기생하면서 나무의 목질을 주 양식으로 하지만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면서 목질과 함께 자작나무 수액을 주 양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대략 16세기 이전부터 불치병을 치료하는 민간 비약으로 전해져 내려왔으며, 과학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이었습니다.


차가버섯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도된 것은 1951년 소련 과학아카데미 산하 V.L.코마로프 식물학연구소와 모스크바 의학아카데미에서 지원받은 N.K.불라토바 교수, M.P.베레지노이 교수, P.A.야키모바 교수로 구성된 러시아 약제 연구소에서부터입니다.
코마로프 박사는 식물학연구소 산하에 신 항생물질 연구소, 하등식물 생화학 연구소를 설치하여 차가버섯의 생물학적, 약리학적 특성에 대해 연구하면서 동시에 레닌그라드 제1병원과 함께 장기간의 임상실험을 실시하였고, 차가버섯의 채취에서 건조, 보관, 추출법 등 차가버섯을 일반인들이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는 연구도 진행 했습니다.
그 결과 말기 암에 대한 치료효과와 위궤양 등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의 치료를 통한 암 예방 효과를 확인했고, 차가버섯 추출물을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1955년에는 레닌그라드 제1제약 공장에서 차가로 만든 약제를 시범적으로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1955년 11월 26일 소련 보건부 학자소비에트 약리학 위원회에서 차가버섯을 암 치료용으로 사용하도록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차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여 1961년 코마로프 식물학 연구소에서 ꡔ하등 식물의 생리활성 물질에 대한 종합 연구ꡕ라는 논문을 발표하였고 P.A.야키모바 교수 팀이 이끄는 러시아 약제 연구소에서는 10 년에 걸쳐 차가를 이용하여 말기 암 환자를 치료한 임상 실험 보고서 ꡔ차가 그리고 4 기 암 치료제로서 차가의 사용ꡕ을 1959년 의학계에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소련 보건부에서 N.N.바질레바, L.I.볼로트키나, E.M.라스키나, N.P.오스베팀스카야, L.I.스미르노바스, 몰렌스크의과대학 내과학 강의진 팀에게 차가의 당뇨치료 효과에 대하여 연구하도록 하여 ꡔ식물의 약리학과 독물학ꡕ 이라는 보고서를 1958년 의학계에 발표했고, 이 보고서에 차가의 훌륭한 당뇨 치료 효과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당뇨는 좋은 차가버섯만 선택하면 더 이상 걱정스런 병이 아닙니다. 3~6개월이면 정상 혈당을 회복합니다. 암이든 당뇨든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든 완치를 위해서는 틀림없이 좋은, 효능이 있는 차가버섯을 선택해야 합니다.
 
 
5,300년 전에도 약용으로 사용된 차가버섯
미국, 러시아 등 세계 12 개국에서 동시에 발간되는 Scientific American(러시아 명 World Science)이라는 순수 과학 잡지가 있습니다. 이 책의 2003년 8월호에 10쪽에 걸쳐 1991년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의 국경을 이루는 알프스 산맥 정상 부근에서 발견된 미라(mummy)에 대한 특집이 나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고고학자, 고생물학자, 고인류학자들이 이 미라에 대하여 10 여년에 걸쳐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미라는 5,300년 전에 살던 사람이고 직업은 샤만(shaman) 이었고 사망한 시기는 봄이고 치료를 위해서 침(鍼)을 - 관절염 치료를 위해서 자작나무 재를 침을 사용하여 문신하듯이 몸에 새겨 넣었고 - 사용했고 등 여러 가지 내용이 기술 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 5,300년 전 미라와 자작나무 차가버섯에 관련된 흥미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모자 손도끼 신발 옷 등과 함께 이 미라가 소지하고 있던 가방에서 자작나무의 차가버섯 두 덩어리와 침 등이 발견 되었고 이 차가버섯에 대하여 오스트리아 인스부르그 대학의 Jim Dickson, Klaus Oeggl 교수와 세계적인 고고 환경생리학자 Linda Handley등이 10 여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 이 차가버섯은 사람을 치료하기 위하여 이 미라가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차가버섯의 약리학적 기능에 대해서 잡지의 많은 면적을 할애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5,300년 전 알프스 산맥에 살던 인류가 자작나무의 차가버섯을 이용하여 병을 치료했다는 재미있는 내용입니다.